개인적으로 검사하면서 3가지만 바뀌었으면 좋겠음 일단 전지적 돌깍충의 생각임

1. 대미지 표기

검사 패치기조가 새로운 파밍터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눈으로 체감 가능한 성장 지표가 잡템 개수 밖에없다는 점임
본인이 검사 할 때 가장 재미있을 때는 돌깍후에 복귀하고 비교적 저렴한 단계의 탬을 맞추고나서 1콤에 죽던 몹을 스킬 1개 덜쓰고 죽여서 성장체감을 느낄 때임 하지만 상위로 갈 수 록 템펙업을 통한
성장은 느낌없어지고 영약이나 파밍루트 개선으로 잡템 딸이나 하고있음 나는 이 상위 사냥터로 진입했을 때 가장 돌깍을 많이했음 이 이상 나아갈려면 어마어마한 재화도 문제였지만 1~2부위 바뀌어도 성장을 느낄 수없으니 한번에 높은 성장을 노리면서 돌깍을 해버리는거임 대미지 표기라도해서 1~2부위 바뀌여도 성장 체감을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음


2.김재희 사퇴

김재희는 공보다 과가 너무 많은 디렉터임 카프라스에 모명에 일방쟁 군왕 성장방식 통수까지 하면서 함께 갈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디렉터가 아님을 너무나도 증명해왔음 
게다가 1대1 거래가 없고 경매장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었으면 경매장 시세를 유연하게 막힘없이 통제해야하지만 412때 카프 매크로 부터 경직된 시세는 절대 안풀고 기약없는 시세 변동에 의지해야함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몇몇은 상하한선 꽉막히고 패치 한번에 출렁이는 수요를 감당 못하는 경매장임 여지껏 경매장 돌아가는 꼬라지를 봐서라도 김재희는 남아있으면 안되는 디렉터임


3.적회피 삭제 

pvp를 하고 몇번은 튕겨나온 경험을 해본사람으로 말하자면 적회피가 pvp하고 싶어도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생각함. 복귀하거나 처음 검사를 하면 사냥을 위한 메인 장비의 성장단계는 엄청높아져있는데
본격적으로 pvp하려면 곁가지로 적회피장비를 맞춰야하니 pvp에 관심있어도 한번 튕겨지거나 입문단계에서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옴 
곁가지로 적회피 장비를 안맞춰도 충분히 pvp를 즐길 수 있다고하지만 역겨운 밸셋만나면 그런 생각 쏙 사라짐 무슨짓을 해도 나는 밸셋을 못잡고 밸셋은 나을 손쉽게 잡아버리니 적회피 장비가 생각이 안날 수 가없음
검사 pvp가 가장 흥했던 412전 고보스셋 일때는 이런 적회피가 보편화가 안되었고 그냥 메인 셋만 맞추면 됐었음( 물론 단델자체를 맞추기가 힘들긴했음) 밸셋이 역겹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미스틱에 대한 인식만 봐도 알 수 있음 미스틱 전에 사기는 닼나였지만 닼나에 대한 욕은 그리 많지않고 다들 씹스틱만 기억하고있음 왜냐하면 미스틱들이 밸셋입고 거점안에서 밸셋으로 휘젓고다니던 경험은 사람들에게 역겨움을 자아내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으니까
이거 사라지면 죽창메타가 다시온다고 하지만 죽창메타가 오히려 나는 좋았음. 스펙차, 컨차이가 많이나도 흑정채우고 기회라도 노려볼 수 있으니까 일방쟁있지만 죽창메타일땐 쳐맞으면서도 한방을 노려서 상태에게 반격을 시도가 가능했지만 밸셋이 늘어날 수록 그냥 쟁을 회피해린 기억만 남았음 절대 이길 수가 없으니까 
개인적으로 그냥 메인장비를 두고 pvp는 수정으로만 전환 딸깍하면 그래도 pvp유입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함 지금은 절대로 유입이 생길 수 없는 구조임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두서는 없지만 지금 검사를 즐기면서 가장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3가지를 적어보았음 지금 시대 상황이나 트랜드를 보면 검사같은 rpg는 다시 흥하기가 힘들지만 나는 검사특유의 조작과 그래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개선되어서 그냥 조용히 게임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