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이랑 비교했을때 주관적으로 검은사막에서 독특했다고 느낀 점들이

1. 상위 아이템이 성능이 좋아봤자, 하위 아이템 강화+1 정도 효과밖에 없다.
2. 최상위 아이템의 습득처가 상대적으로 만만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3. 상위 아이템 출시가 매우 느리고, 출시할때 모든 부위 상위아이템 출시가 아니라 한 부위만 출시한다.
4. 편의성 현질을 많이 강요하는 편이긴 하나, 편의성 현질에 비해 다른 현질의 필요성이 적다.

이렇게 4가지 중 2번 제외한 3가지가 바뀌고 있는데
바꾼 내용이 어정쩡해서 기존 유저든 신규 유저든 매력적이지 않게 바뀌는 느낌임.

데보악세만 세트옵션 넣으면서 다른 악세는 다 죽였으나, 세트옵션 빼고 보면 여전히 강화단계 +1 정도밖에 효과가 없어서 상위장비를 껴봤자 그렇게 쌔진 느낌도 없음. 또한 아이템 강화하는데 들어가는 크론석, 강화재료, 스택 등은 과거랑 동일하거나 그 이상을 요구하는데 신규장비 출시주기는 짧아지면서, 기존 편의성 현질만 해도 되서 그정도만 하던 유저들에게 부담감과 반발심을 유발하고 있는것도 한몫함.

한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몰락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씁쓸하면서
이것저것 사람들 의견을 제시했지만 무시했던거 고려하면 망해서 섭종하는게 맞는거 같은 묘한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