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서리도 "교환불가"에 꼴받긴한데
개인적으로 그거 말고 딱히 큰 불만은 없는데

영상보면서 '얘네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좀 그런부분이 3가지인데

1.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응

인게임이나 커뮤니티 분위기가 국내외 구분없이 상당히 부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져왔는데
이제와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업로드하는건 너무 늦은 대응이 아닌가 싶음.
처음 나온 거점전 이야기만 하더라도 처음 개편된 날부터 언급되어왔던 문제인데
이 문제로 사람들 다 접은 다음에 이제와서 언급하는 것도 너무 늦었다고 봄

그 외로 대응 방법도 1단계 거점은 신규방법 고정으로 해서
기존 방법을 접하려면 최소 2단계 거점이상 가도록 한 것도 대응하다 말은 느낌이고

2. 기획이 없는 모습

옛날부터 계속 보여왔던 모습이지만 여전히 기획이 없다는 모습을 보여줌.
게임으로 한정 짓는 게임 기획이란 단어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판매한다는 점에서 상품 기획이란 단어로
본질적인 문제점을 보면

상품 기획이란게 내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니즈를 충족시킬 상품을 개발하여
해당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
이것이 상품 기획으로 아는데

일방쟁 이라는 PvP핵심 컨텐츠 하나 날리고
거점전은 룰 바꿔서 해외도 난리날정도로 처리해놓고
장비나 컨텐츠는 계속 PvP중심으로 돌아가는거보면
그냥 망망대해 위에 배 떠있는 배이지만
어디갈지도 모르고 계속 떠있으면서 
한명씩 아사하는 있는 중으로 보이고

3. 애지중지 하는 J

솔직히 메인디렉터라는 자리는
사내에서는 어떤지 모르곘지만
대외적으로는 잘 안될때는 욕받이 잘 될때는 찬양의 대상인데
게임 분위기도 안 좋고하니 욕받이 역할로 나와야하는 상황에서
개발자 코멘터리라는 이름으로 아래 직원들에게 짬처리 시키는걸로 보이는데

이 모습이 그냥 펄 어비스는 개발력은 개나줘버렸고
사내정치로 한자리 차지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점점 더 강해지는거말고
무슨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서 이렇게 내놨는지 모르겠음.

해당 영상 보면서 느낀 현재 검은사막이 어필해야하는건 딱 3가지
1. 지금과 다른 빠른 대응
2. 앞으로의 게임방향성 제시 및 해당 방향으로 패치
3. 재희 종신디렉터 해임
딱 이거 3가지만 하면 적어도 지금처럼 눈에 띌 정도로 유저수 빠져나가는 일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