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를 그만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냥 도사 각성까지만 내고 연구소도 좀 쉬는게 맞지 않을까?

지금처럼 너덜너덜한 게임에 누더기 덧대는 패치 그만하고

반년 정도는 늘 먹던 욕 2배 이벤트 한다 생각하고 버그 수정 정도만 하면서

이 게임 수명 연장할 컨텐츠를 만들어 올 필요가 있음

다음에 뭐 나올건지 근들갑 떨어놓은것도 없고 진짜 이제는 동기부여될게 없어보임

의무적으로 신규 패치랍시고 데키아 사냥터 늘리면 어차피 데보 악세나 줄건데 누가 기다리겠음

개인적으로 검은사막은 액션을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조작하는 손맛이 있는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그거 하나만 보고 계속 붙들고 있기에는 서비스 된지 오래된 만큼 매력이 떨어져간다고 생각함

검은사막보다 오랫동안 서비스 해온 mmorpg 게임 와우, 파판만 봐도 수명 연장을 위해 시즌제를 사용함

당장 6년차인 로아도 최근에 시즌3가 되면서 소프트리셋을 또 함

사실상 6년동안 리셋을 2번이나 한거임(시즌2는 완전히 하드리셋이었음)

그런데 검은사막은 10년동안 리셋 한번 안하고 달려옴

그러니 재미없어지는게 정상일지도 모름

똑같은 소캡, 똑같은 닥사, 똑같은 강화

10년째 같은걸 하는데 재미있길 바라는게 욕심이겠지...

리셋 안할거면 지금처럼 끝도없이 밑빠진독에 물 붓는 패치 그만하고 긴 호흡으로 신규 컨텐츠 준비해오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