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잘 모를 때 :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안 해 본 것도 많아서 게임이 재밌음.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모르겠음
2.한참 게임 할 때 : 건의게시글 작성도 하고, 인벤에 ~하면 더 좋지 않냐 글도 적어봄, 문의도 넣어봄
3.게임 슬슬 안하기 시작 : 왜 맨날 패치를 이따구로 하지? 유저를 호구로 아나?
4.미접속 시작 : 그러면 그렇지 역시나 매주 개떡같이 패치하네. 이러니까 망해가지
5.요즘 : 관심 자제가 없어짐. 인벤도 잘 안보게 되고 1~2년 뒤에 섭종 소식 들리겠네 이 정도 생각만 듦.

항상 느끼는 점.
1.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에게 더 이상 주력 게임이 아니다.
2. 근본적인 문제점은 뜯어 고칠 생각도 능력도 여유도 없어 보인다. 
3.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저들은 패치내용과 상관없이 계속 할 것 같다. 
4. 재희형의 임무는 서버 종료 전까지 최소한의 인풋(인력, 시간)으로 최대한의 매출을 얻는 것이고, 임원들이 볼 때 재희형은 잘하고 있다. 
  *신규*복귀 유저들한테 가방, 무게팔기
  *고인물들한테 크론석포장지, 공헌도 울타리 팔기
  *매출에 도움 안되는 중간 유저들 아이템 시세 박살내서 다 정상화시키기 
5. 나는 매출에 도움 안되는 바람에 버려졌지만 게임 자체는 앞으로도 오래 서비스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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