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지만 이 사건의 원인과 배경부터 살펴보자면
펄어비스는 과거부터 매크로 감지능력이 없는 걸로 유저들 또한 알고 있었음
그래서 한동안 가공이나 생활 컨텐츠는 블러디 마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드웨어 매크로를 사용했고 그게 당연하다시피 한 적도 있었음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매크로 사용하는 영상들이 올라옴, 하도 많이 쓰다보니까
제자리 점프라던지, 창고 앞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던지 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됨
당연히 사람들은 분개했고 펄어비스는 영정을 함

이때는 몰랐지, 로그를 확인하고 영정한게 아니라 영상보고 영정을 줬다는 것을
그리고 그후로 핵과 매크로 이슈로 보안프로그램도 바꾸고 매크로,핵관련은 1차 영구정지로
규칙을 바꿈

그 뒤로도 스트리머들 중에 동꼽을 하고 자리를 비운다던지, 방송화면으로 한 자리에서 계속
채집을 한다던지하면 
펄어비스는 강력한 공포정책으로 단 한번의 매크로 관련한 위반 사항이면 1회 경고없이 영구정지를 주었음
그뒤로, 아 영정당하는구나 하면서 동꼽,매크로,핵이 많이 줄어들었음

우리는 펄어비스가 펄프로텍터로 매크로나 핵을 감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알지 못했고 로그 분석 능력이 없는 것도
알지 못했으나, 강력한 처벌 수위 덕분에 게임은 아슬아슬하게 유지되어왔음

결론적으로 펄어비스는 핵과 매크로에 대한 대응 방법이 외부보안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이 전부였고
거의 투자를 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대응 능력이 없었다, 그런데 강력한 처벌 1회 영구정지로 공포감을
형성해 해결해왔다.

이것이 문제의 원흉이자, 근본적인 이유임

그뒤로 로난민이 발생하고 배돈이 유입 됨, 그러고 물약작을 하면서 동꼽을 시전함
배돈은 게임마다 그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미움을 많이 받는 스타일임
그래서 적이 굉장히 많았고, 검은사막 하던 배돈 안티들은 건수가 생겼음

위에 설명한 배경에서 말한 것처럼 동꼽은 이전 사례로 보면 무조건 영정인 사안이었음 1회 영구정지
그런데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나, 운영자가 친히 등장해서 자리비움 아닌 동꼽은 허용사안이라고 말함

모든 검은사막 유저들 "동꼽이 허용이라고??????????????"

여기서 방아쇠가 당겨졌음, 겨우겨우 공포정책으로 유지 되었던 매크로관련 규칙이 
배돈 동꼽 사태로 인해서 박살나버림
사람들은 동꼽이 무슨 잘못이냐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동꼽이랑 하드웨어 매크로는 같은 방식으로 작동함
동꼽을 잡지 않는다, 잡을 수 없다는 하드웨어 매크로 또한 잡을 수 없다는 말임
하드웨어매크로와 동꼽의 연관성으로 엄청 길게 썼는데 글이 길어져서 따로 설명하진 않겠음
하지만 동꼽이나 하드웨어매크로나 하드웨어매크로나 동꼽이나 구분이 안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음

배돈으로 인해 게임 내 암묵적인 매크로 룰이 박살났고, 대 매크로 시대가 시작됨
커뮤마다 저격 매크로부터, 채집 매크로를 사용하는 여러가지 영상들이 올라왔고, 추궁에서 동꼽하는 법
그리고 말타고 동꼽하는 법, 물약작 하는 법 그냥 미친듯이 매크로 관련한 폭로가 올라오기 시작함

왜냐구? 동꼽이 허용이니까,  자리만 안비우면 된다는데, 방송인은 자리 안비운게 캠으로 보이지만
일반 유저는 어떻게 구분할 건데 집마다 CCTV를 달수도 없는데 말임, 이건 그냥 매크로를 쓰라는 말과 같음

배돈이 공을 쏘아올렸고, 마침 화룡의 매크로 사건이 터짐. 자리를 비우는 도 중에 이어폰이 키보드에 떨어졌고
키보드에 있는 매크로 버튼을 눌러서 자리비움 상태에서 인게임 매크로가 시전되었음

화룡 매크로 상태는 약관상 경고없는 1회 영구정지이며, 새로 생긴 동꼽룰인 자리비움까지 해당하니
빠져나갈 구석이 없었음, 해외에서는 뭐 이 바보같은 정지냐라고 조롱당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펄어비스는 매크로/핵 이슈가 생길 때마다 별다른 보수 작업을 하지 않고
결국 극단적인 강력한 약관위반 처벌로 근근히 버텨왓다는 것임 <이게 문제의 원인

그래서 화룡은 정지당함, 당연히 억울할 수 밖에 없지 지구상에 어느 게임이 이딴 이유로 정지를 시킴?
그리고 배경에서 설명하다시피 이미 두 차례 스트리머는 영구정지 당한 사례가 있음
매크로가 아닌 동꼽 자리비움으로, 한명은 자리비움인지도 확인 안됨

그리고 배돈은 잘알려진대로 자리비움인 척 하면서 옆에서 수동조작하고 펄어비스는 그것에 낚여서
매크로 관련으로 배돈을 영구정지시킴, 
여기서 확인된 건 펄어비스가 로그를 확인하고 판단할 기술이 없다는 것이었음

1년이 지난 지금도 기술력이 없어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 함

화룡정지가 맞냐 틀리냐? 솔직히 나는 판단하기 어려움, 내 생각은 약관대로면 정지가 맞음
하지만 그런 불공정한 약관이 옳냐? 그르냐? 난 그르다고 생각함
이런 약관은 왜 생겼냐? 펄어비스가 보안관련 투자를 전혀 하지 않아서임
결국 펄어비스의 잘못임

배돈정지가 맞냐 틀리냐? 이것도 펄어비스가 로그 분석을 통해 반복적인 키입력이 있었냐 없었냐
구분할 수 있는 기술만 있었어도, 자기들이 그렇게 주장하던 펄프로텍트가 티끌만큼만 기능을 했어도
낚일 문제가 아님. 배돈 정지는 그냥 펄어비스의 괘씸죄로 된거 같음, 불공정한 약관에도 해당하지 않음
그래서 조작영상으로 인한 정지는 틀리다고 생각함
하지만 동꼽은 정지사유가 맞았기에 원래대로면 진작에 영정을 당했어야 할 문제였음
도대체 운영자가 무슨 권한이 있어서 자리비움만 아니면 동꼽 허용입니다! 이렇게 말한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결국 펄어비스의 자업자득이자 일관적이지 못한 대처와 스트리머 또한 규모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하는 운영방식이 유저들에게 펄어비스와 스트리머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형성했음
피드백 또한 4~5년 동안 무시되었던 것들이 스트리머 발언 하나로 바로 몇일 내로 처리되는 걸 보고
어떻게 제정신을 유지할까? 난 그 유저들이 느낄 배신감이 어떨지 감히 재단을 못할 정도임

배돈 동꼽으로 시작되어서 배돈 정지로 끝난 
화룡,배돈 영정 사건은 그냥 펄어비스의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봄

그때는 진짜 사무치게 미워했던 사람들인데, 아직도 검은사막 방송하는 걸 보면 리스펙 할 수 밖에 없음
어찌보면 펄어비스의 가장 큰 피해자일텐데...난 도저히 저렇겐 못할 거 같음




펄어비스는 보안 관련한 기술력이 부족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로그분석 기술 또한 없었다
그래서 약관상 1회 영구정지라는 강력한 처벌과 반복적 행위, 이득의 결과가 없더라도 정지라는 
공지까지 올리면서까지 강력한 처벌과 유저 겁주기로 매크로를 억제해 왔다. 

하지만 배돈의 동꼽을 허용하면서 대매크로 시대가 열리며 이러한 매크로 억제책은 붕괴되었다. 
말도안되는 약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등장했고
그것으로 조롱하는 사람 또한 등장했고 펄어비스는 단 한번도 정답을 맞추지 못하고 
오답만 내놓으면서 펄어비스의 무능의 극치를 전세계에 알리며 글로벌하게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조롱을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