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관한 고찰임
오늘 겜접속을 안하니까 문장력 폭발함

모두가 알다시피 이 겜은 오픈월드 앰애모알피지다
그러니까 전체 월드를 접속유저들이 함께 공유해서
실시간으로 쓴다는 말이다

서버가 다르든 채널이 여러개든 상관없이
이 월드라는 자원은 한계가 분명하다는 뜻이다

작년 7월 로난민유입왔을땐
고인물들이 기뻐서 사냥터 자리를 양보해줬지만
이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고

님 자리요, 응 니 묫자리라는 명언을 탄생시킨
그게임 맞다
공거점 살아있을땐 사냥터 갱올 정도로
자리에 매우 민감한 게임이시다

이 자리에 대한 해법으로 나온 첫번째가 하둠 사냥터
즉 엘비아 맵이다
같은 곳이여도 엘비아 진입을 통해 맵을 확장시켜
보다 많은 인구수의 유저를 품게 해줬다

그리고 나온게 데키아다
지금부턴 신나게 깔거니까 보기싫으면 뒤로가기해라

데키아는 맵을 확장한게 아니라
애초에 컨셉이 안쓰는 사냥터를 활용하려고 나왔다
좀 더 난이도를 올려서 여러사냥터에 유저를 분산시킬
목적으로 탄생했다 라고 그동안 생각했는데

데키아 2를 내버렸다
난 무슨 몰카찍는줄 알았음
색칠놀이는 유치원에서나 하는 짓이거늘

잡템조차 똑같이 나오는데 그저 난이도만 올려놓고
기존 맵의 사냥터를 그대로 써먹어서
사냥터 확장효과조차 없는
그래놓고 데보악세 인질로 내놓은 결과물이 떼키아다

과거 검사는 겹치는 몹도없고
신맵은 신규 몹 디자인으로 정성을 보여줬는데
이젠 대놓고 색만 바꾸고 이펙트만 추가해서
기만질을 한다

뭐라 해줄 말이 없다
이대로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