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보는 내내 대체 저 좁아터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려고 저러나 싶었더니만.;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부시크래프트 영상은 일단 잘 곳과 불을 지필 곳을 먼저 확보하는 반면 이 영상은 지반이랑 난간 공사부터 진행하면서 몇일이 훅 가는걸 보니 다른 곳에 별도의 조리를 해결할 공간을 따로 두고 영상을 찍은게 아닌가 의심이 가긴 하는데...확실히 영상 중후반부에 밤송이가 달린 밤나무 가지를 걸어둔게 시간이 지날수록 잎파리가 시들어가긴 하는데 잎이 떨어지지 않은걸 보면 저 부시크래프트 영상이 실재로 많은 시일이 걸리진 않은 것 같음.;

저런데서 오래 살라면 진짜 지옥이겠지만 2~3일정도는 한번 지내보고 싶긴 하네요.
풍경을 잘 보니 V자형 골자기가 아래 보이는걸 보면 저 아래에서 등화장비 들고 가서 장비 돌리면 나방이나 풍뎅이 사슴벌레들 겁나 날아들기 좋아보이는 장소로 보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