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과 매크로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핵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핵과 매크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다.

핵과 매크로로 무엇을 하는가 하면은 결국 반복컨텐츠라고 본다. 물론 핵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 반복 컨텐츠 이외의 컨텐츠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사냥, 채집과 같은 반복 컨텐츠라도 봄.

핵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반복 컨텐츠의 가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이것은 펄어비스도 알고 있을 것인데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봄. 왜냐면 검은사막의. 근간인 전투시스템의 가치를 떨어뜨리자는 말인데 어떻게 쉽게 결정하겠어. 무엇보다 컨텐츠 소모속도 조절을 펄어비스가 컨트롤 하는데 반복 컨텐츠가 쉬웠겠지.

10년차 게임이라 반복 컨텐츠 안해도 컨텐츠가 넘쳐난다.. 컨텐츠 소모속도 줄이자고 반복컨텐츠를 우대하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한다고 본다. 사냥과 전투같은 반복 컨텐츠의 가치를 줄여나가야함. 펄어비스가 컨텐츠 소모속도에 아직도 너무 깊게 관여하고 있다. 마치 거래소를 강하게 통제하는것처럼 게임사가 너무 깊게 관여하는거 앝아. 줄이는 방식은 기존 개임들이 여러가지로 제시해왔음. 던파처럼 피로도 시스템을 갖는다던지 마비노기처럼 전투이외의 컨텐츠를 메인으로 삼는다던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