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즙박고 개발력 딸리고 고집 부려서 망쳐버린 게임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거 애증해서든 사랑해서든
어쨌든 10년째 하고 있으니까

니들 주가 꼬라박고 허덕이는 거
붉사 2천만장은 정말 개소리지만 아무튼 신작에 열 올리면서
돈 부족하니까 검은사막 ATM기로 쓰는 거
근데 유저도 다 빠져서 중~맹독성 과금 상품 요즘 슬슬 푸는 거
우리도 아니까

크론석 포장지, 랜덤박스, 뜬금포 무게 1회 더 이런거
대놓고 대량으로 팔아제껴도
말로 패고 쓴소리만 하지 딱히 액션은 안 하는 거잖아

10년째 변함없이 뭐 하나 해도 다 아마추어 같고
고집 즙나 부리고 페미랑 바이럴까지 묻혀가면서 음습하게 행동하고
겜안분티 팍팍 내면서 개발자 편의 위주로 개발, 패치하고
10중에 9 유기되고, 영양가 없이 길이만 늘려놓은 패치노트
그것도 다 체감중이지만 별 말 안하고

김재희가 쇼통, 심야통보, 연회 나와서
말하는 것 중에 반은 입벌구고 공수표인 것도 봐주고 있잖아
근데 모르겠다, 봐주고 있는 건지 아니면 포기해버린 건지

아무튼 ATM기로 쓰고 있는 거
너무 티나서 모를래야 모를 수도 없고
우리도 다 아는데 그냥 있는거잖아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개발해 주세요' 라고는 이제 안 할게
요즘에 보면 니들 누가 봐도 애정 팍팍 떨어졌고
돈 뽑아먹으며 적당히 굴릴 게임으로 대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잘 드니까
저번 영상으로 "향후 10년도~" 어쩌구 개소리 한 것도
그냥 우쭈쭈 거짓부렁이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어

근데 적어도 라이브 서비스에서 필수로 필요한 건
즉각즉각 좀 해야되지 않겠냐? 최소한?
우리 패키지 게임이야?



어떤 게임은 핵 이슈 뜨니까 2시간만에 공지 띄우고
어떤 게임은 6시간만에 디렉터가 방송 키더라
최소한의 태도 아니냐 이게?

니네 뭐해?
총괄 디렉터 프랑스로 놀러갔다가 안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