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히 말하기도 했고 방금 10추 글 보고도 느낀건데

유저가 [회사] 편을 들 일은 1도 없음
[게임] 칭찬하고 편 드는 건 몰라도
특히 꾸준히 우하향 즙박고 있는 검은사막에서는

예를 들어보자

검은사막 너무 재밌어요
자체 서비스 5주년 축하해요 =
충분히 게임 응원할 수 있고 재밌다고 칭찬할 수 있음

로던메보다 검은사막이 낫고 어쩌구 =
분탕 OR 사랑단이고 게임 좋아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임

서버 부하가 어쩌구, 수익이 어쩌구, BM이 어쩌구,
펄없은 뭐 먹고 살고 어쩌구 =
왜 이럼? 혹시 재희형이세요?

예전부터 딜 표기, 펫 루팅, BM 이슈 등등 될 때마다
저따구 펄없 걱정 하던 애들 꽤 있던데
그걸 왜 유저가 신경쓰는지 진짜 모르겠음

아니 그걸 왜 유저가 걱정하냐고 진짜 ㅋㅋㅋㅋㅋ
펄없이 알아서 해야 되는 거 아냐?

저런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블랙 컨슈머급 찡찡거리는 것도 아니거니와
만약 블랙 컨슈머급 찡찡이어도
그 사람들한테 ㅉㅉ거리고 말 사항이지
펄없 쉴드 칠 이유는 안 됨

솔직히 예전엔 주식 많이 물린 유저면
회사 편 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상함
즙나 꼬라박고 있으면 주주 속도 즙나 탈텐데
같이 욕은 안 할 망정 필사적으로 회사 쉴드를 친다?
심지어 나도 주주인데 미친듯 펄없 패고 있는데 말야

음 허 호오




만약 게임을 너무 사랑해서
게임이 곧 회사고 회사는 곧 나 그 잡채가 되버린
뭔가 핀토가 엇나간 딸피 사랑단 아재라면 정신차리길 바람
진짜로... 불쌍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