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최근 유입하는 뉴비들  그 중에서 어떤 하꼬 스트리머의 방송을 정주행 해보고 있는데
어느 스트리머인지는 홍보라는 오해 살까봐 얘기는 안하고 아무튼 엄청 하꼬임.
완전 RPG와 검사가 처음인 초짜의 맨땅 시작이었는데..

최근 개선된 발레노스 세렌디아 메인퀘를 쭉 따라서 성장하고 
메디아, 발렌시아 사막까지 횡단하고 
마그누스까지 진행하는데 공략법 단 한번도 찾지 않고 부딪혀가면서 해결이 가능했음.

그 와중에 메인 스토리의 인물들을 기억하고 마그누스 조르다인하고 메인 퀘 조르다인이 
다른 것도 이해할 정도로 스토리도 파악이 됨.


우리 같이 고인물들은 저런 개선 패치가 어느 정도 변화를 줄지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완전 뉴비의 실시간 방송을 쭉 보면서 따라가보니까
뉴비의 시점에서 어떤지 알수가 있더라..


만약 작년 대규모 유입 때 이 정도로 준비가 되었다면 어땠을지 생각이 들더라.



아무튼 고인물 입장에서 뉴비가 멘땅에서 하는 것 자체가 맛있음. 볼 맛나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