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게임을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하는 퀘스트 임
라떼 버전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맨처음 깬것이
카카오 퍼블리싱 시절이었는데 그때는 피방에서도
나침반이 적용 안되던 시절었던지라
지도상에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누런 바탕화면
밖에는 안나왔었슴
그런 상황에서 리얼함?, 을 추구 하는 게임 답게
진짜 사막 처럼 낮에는 열사병으로
밤에는 저체온증으로 피가 빠지는 상태에서
돌아다녀야 했었슴
그때는 디네는 커녕 달구코끼리도 없었던지라
맨몸으로 뛰어다녀야 했었슴
아 물론 정제수에 팔각차를 마셔가며 뛰어다녔었는데
마시고 나서 돌아서면 또 열사병에 걸려버림
동선은 또 왜 그렇게도 긴지...
게다가 그 발렌시아성 지하 땅굴 고대인의 석실에
들어갈때 마다 중간 구멍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뛰어내리다가 발목이
부러진거 마냥 낙뎀으로 피가 반피나 빠져 버림

지금은 그나마 목적지 까지 네비기능도 지원도
되고 달구코끼리도 한마리 키워서 마굿간에다
집어넣어 놨는데
발렌시아 메인퀘 깨러 맨몸으로 뛰어다닌게
한이 되나서 환상마 뿌렸을적에 디네로 받았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