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제가 했던 플레이로서 생각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전 게임의 경험을 %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 게임과 비교를 하며 설명하기에 듣기 싫으시면 가셔도됩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임은 뉴비입장에서는 장비 맞추고 스킬이쁜거 보는게 새로운거고 
생활이 생각보다 잘 짜여져있음이 새로운거고
스펙업이 됐을때 몹이 잘 죽을때 새로운거고 
그렇게 가다가 끝이 결국 거점입니다. 그냥 엔드컨텐츠는 거점이에요 
근데 그 엔드컨텐츠가 1단 2단 무제한이 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질거같아서 가장 이해하기 쉽게 타 게임과 비교를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그 게임의 100%를 즐긴다고 했을때 

로아의 100% 를 보았을때 현 마지막보스인 (뭐가있지?) 무튼 카멘이라고 칩시다 그걸 잡으면 더이상 컨텐츠가 없습니다. 사실상 몇번까지는 괜찮을지라도 이후부터는 숙제가 되죠(엔드니깐 숙제급은 아니겠지만)
카던을 돌고 하위레이드부터 쭈우욱가서 결국 카멘을 잡는다 100%

메이플도 100%로 치면 (카링인가 키링?) 그게 막보죠 막보 잡으면 끝이죠 물론 그 과정을 100%로 생각했을 경우입니다. 
매일 사냥을 하고 하위 보스몹부터 솔격 등 하다 결국 카링을 잡는다 100%

검은사막은 100%가 PVP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PVP는 시장되고 잘돌아가는건 거점전 하나이죠
그럼 1단 거점까지 재밌게 즐기셨다면 100% 즐기신겁니다.
그 후의 2단 무제한은 +@의 영역인거같아요 근데 새로운 경험은 느끼지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검은사막은 되게 빠르게 엔드컨텐츠를 즐길수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100%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다들 다릅니다. 누구는 생활로 천천히 누구는 사냥으로 빠르게
누구는 현질로 점프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결국은 이 거점을 위해서 라고 봅니다.
뉴비분들이 보신다면 한번 길드를 들어가서 1단거점 까지는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이게임의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게 길드를 들어가서 묘한 사명감에 같이 길드를 키워나가고 싶을지도 모르고 
친해진 사람들과 같이 대양혹은 보스몹을 잡고싶을지도 모르니깐요.

근데 명심하십쇼. 그 이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말은 한게임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게임을 하는 저의 이유에서 비롯된 거라고 보기도 하네요. 한 게임의 100%를 보면 더이상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것처럼요

아 그리고 가끔 노역해서 뭐함? 글보면 생각나는게 결국 엔드를 도달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검은사막의 엔드는 굉장히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그 다음의 +@는 진짜 의미없는 전투일 뿐이니깐요 
위의 로아나 메이플이 +@가 의미있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쌀먹이 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뉴비분들은 1단 거점까지는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