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가서 각막 표면이 헐었다고 안약 받아왔는데
처방전 보니까 안약보다는 인공 눈물 가격 보고 놀람.
비보험 가격 6만원?

그 뒤 가벼운 물리 치료 받으러 마취 통증 전문 병원 갔더니
물리 치료사가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서비스로 부분 도수 시전하는 거임.
나는 사람 근육에서도 삐걱대는 소리가 나는걸 처음 경험해봄.
아파서 입에서 저절로 소리 질러짐.
병원 나올 때 정신이 너덜너덜 해졌음.

그러고 한참 걷다 보니까 안 돌아가던 목이 돌아가서 신기하긴 하더라...
물리력으로 치료하는게 어떤걸까 했는데...물리는 강하구나.

건강 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