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게임이든 유저가 그 세계에 들어왔다면 무슨 일이 됐든간에 둥지를 틀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게임이 되고 게임사는 보이지않는 손으로 서포터 해주는게 진정한 알피지 게임임.

그러나 검은사막은 그러질 못했음.
철저한 개입과 통제로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꼬여버리는듯함
그래서 자꾸만 유저들이 성장가치와 뿌듯함이 없어짐

그 '가치' 는 게임사가 정해주는게 아님
유저들 사이에서 태어난다
재희의 게임 개발목표도 솔직히 바탕이 이거였을거임
하지만 국지적인면만 보다가 전체적으로 보지못했어서 지금은 딱 자신이 생각한 그 계획과는 틀어져버려서 보수공사만 하는 모습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