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라 동의해달라는 뜻으로 쓰는건 아님

현재 아무래도 메이저로 쳐주는 MMORPG 중엔

로스트아크 / 메이플 / 던전앤파이터 +@ 디아4 / 와우(현 4시즌 특정)

이정도인데 로아도  현3시즌까지인것으로 알고있고 

메이플도 전직차수(6차?)로 인해 상위컨텐츠가 해금

와우도 확장팩개념을 시즌제로 볼수있고

디아3.4 같은경우도 시즌제이지만 위에 타 게임과 달리 

스타트가 1레벨이라는점과 시즌마다 추가되는 고유효과들로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있는 반면

검은사막의 시즌제는 초보자들이 안착하기 쉽게 만들어둔것이라 타게임의 시즌제와는 결이 다르고

다른게임들처럼 인던을 돌며 장비를 획득 수급하는 개념이 아니라 오픈월드로 특정장비를 쭉 사용하는 형태로

새로시작하는 신규인원이나 기존에 즐기고있는 중저스펙의 인원이나 엔드스펙의 인원이나 

스쳐가는 특정 몇몇의 장비를 제외하면 강화의 수치만 다를뿐 동일한 장비를 낀다는거 자체가 이미 독이 된거같음

그렇다고 이걸 이제와서 인던화 시킬수도 없을것이고 업데이트란말을 해도 결국은 '노동력'을 요하는

상위 '사냥터'만의 추가 그 외엔 모든 유저가 즐길수있을만한 컨텐츠가 존재하지않는다는게 큰 문제인데

스타트라인이 있으면 피니쉬라인도 존재해야하는 법인데 지금의 검은사막은 엔드사냥터만 존재할뿐

진짜 엔드컨텐츠의 부재로 파밍 - 업글 - 파밍 - 업글 - 파밍 -업글 같은 단순한 싸이클만 돌기때문에

현 검은사막내에 이 갈증을 해소시켜줄수있을만한 돌파구가 마땅치 않다는게 내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