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3/1827002?name=nicname&keyword

위 링크의 글을 쓴 사람입니다.

저는 검은사막이 잘됐으면 하는 한 명의 유저로서,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부분, 예를 들어 검은사막의 도핑 문제라든지, 성장 목표의 부제 등의 의견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여론이 필요하고, 이를 뒤받치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실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 인벤이나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면 여론을 알 수 있다고요

저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왜냐 여기 인벤만 보더라도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글을 쓰는 분들은 결국 소수이며, 너무 많은 의견으로 인하여 중구난방으로 퍼져 있는 와중에 이 의견들을 정리하고, 의견을 모으는 활동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견들에 힘이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저는 인벤이나 디시인사이드를 벗어나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알아야 작게는 검은사막의 운영에 잘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부터 어떤 점으로 인하여 화가 나고 있는지. 또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야하는지까지 알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번쯤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저는 생각하여 한번 자리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이에 여러분의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여기부터는 저번 댓글(베스트 댓글)의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보셔도 되고 안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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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상마
페그오 메이플 마비노기와는 결이 다름 펄없은 유저개인을 상대로 회사법무팀이 고소를 합니다
게임안에서 해결해야될일을 현실로나와 사용자를 죽여버리니까 이거 뭐 말을 할수가있고 누가 단합하나요
그러니까 더럽다 하고 다접었죠펄없이 고소이후로 고소하지않겠습니다 한마디라도 한적있나요? 
스탠스가 또 한명걸려봐라 죽여버린다에요미친거죠 ㅋㅋ 여긴끝났어요
저의 답글 
맞아요. 고소 사건이 있었고 일이 있고 나서 사과도 안 했죠. 그 때문에 의견을 모으는 거나 활동하는 것에 제약이 생긴 것에 저도 매우 화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때는 아직 게임사의 막장 운영이 수면위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다고 저는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트럭 시위 후 게임사의 막장 운영에 대한 사회적인 공분이 있었고 그 때문에 과거와 같은 행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때 어느 소비자 단체가 게임에 대하여 관심이 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단 한 곳도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이용자단체도 만들어졌고 과거 트럭 시위를 했던 게임들의 유저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상황이 다시 나오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흰딱
콩고기무새, 좆식무새 양쪽 유저 탓 하며 갈라치기 열심히 하는 애들 뭔가 펄어비스 직원같음. 갈라치기하면서 지들은 뒤에 숨는거지. 난 늘 한결같이 펄어비스가 룩덕질 니즈를 반도 못따라가는거에 불만임

저의 답글 
물론 갈라치기 하는 분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분들 또한 결국은 어떻게 보면 그들의 의견을 내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노동자를 혐오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나라 국민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점이 큰 이유가 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 위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상황이 취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과 반대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 국민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제가 보기에는 갈라치기를 하시는 분들도 결국 문제를 겪고 있지만 결국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여 이 부정적인 감정을 타 유저에게 전가하는 것은 아니냐고 생각하여 저는 그들을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보기보다는 소통해야 하는 유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끈쌕끈열매
하잖아. 뉴비들 죽이고, 찍먹 스트리머들 한테 망겜 가지 말라고 하고, 인겜에서 망겜 거리고, 그게 다 활동 하는거야. 비용도 안들고 얼마나 좋아 모든 게임들이 다 그렇듯 커뮤에서 망겜 분탕하는 애들은 겜을 잘안해. 그들이 트럭을 보내겠음? 그들은 개선을 원하는게 아니라, 겜사가 망하길 원하는거.
근데 이렇게 만든것도 다 재희 때문이야
 
저의 답글 
저는 그게 과연 좋은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행위가 검은사막을,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행동인 건 저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이 과연 문제의 근본을 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왜냐 미국의 흑인 민권 운동의 사례를 봐도 극단적인 방법보다 민주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을 때 더 지지받고 더 변화에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게임에 변화를 준 것은 각 게임의 무지출 무과금 운동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든 것은 간담회를 하기 위해 소통하고 의견을 모았던 그 활동이 더 영향력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 극단적이면 결국 부정적인 시선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