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2019년 4월15~18일 수원 동미참 훈련을 다녀왔다.
사건의 발단은 
4월18일날 예비군훈련을 모두 마치고, 수원역 미용실에서 커트/파마를 하고 귀가시간 18시경 즈음.

21시에 로그인을 하고 게임을 들어가는데,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다. 
배틀그라운드 포인트 교환소에는 포인트가 어느정도 많이 쌓여있엇고, 캐릭터 옷도 약간 바뀌어있엇으며, 일일 미션또한 클리어 되어있엇다.
(포인트교환소의 포인트가 상당히 많이 쌓인것을보아 내생각엔 PC방에서 사용을 했을거라 생각이든다.)

바로 나는 누군가 내 아이디를 도용해서 게임을 했다는걸 깨달았고, 다음 고객센터에 계정도용신고를 하였다.
그러면 혹시나 하는 상황이 모든게 끝나는줄알았다.

그런데 몇일뒤 영구정지가 되었다.  다음 고객센터에 전화를해도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였다. 전화로는 도움을 줄수없으니, 온라인상의 질문과답변을 이용하라고..
그럴거면 왜 전화상담을 하는건지 참 어이가 없다.

인내하고 질문을 통해서 수일의 기다림의 끝에 답변을 받았다.?내가 핵을 사용한것도 아니고, 

예비군에 있엇던 날자,시간,훈련받은 동대,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당일날 학급/수험번호 까지 모두 말해줬고, 그사람이 다른PC에서 로그인기록 아이피기록까지 캡쳐해서 보내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자네 계정이 핵사용이 된걸로 확인되었으니 영구정지다 라는 그런 대답밖엔 듣지못하고 계속 되풀이되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 지금껏 내가 해온 최소 수백시간과 돈과 노력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지고 심적으로도 많이 분노에 차있다.


아니,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상황이 놓이게 된것인가.      

그리고 답변을 보아하니 18일날 해킹된 날자와시간을 제외한 다음날 19일날에 핵사용을 했다고 답변이왔다.       얼척이없다 라고 표현하나?  그럴리가 ? 
나는 살면서 여태껏 핵사용이나 버그를 사용한적이 없다. 결백하다.  
그런데 그들은 다른시간/날자에 핵사용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게 얼마나 분통한 일인가 . 
그냥 뭐가 되었든 닥치고 인정하라는 심보같다.          

난 알리바이,, 증거.. 모두 댔는데..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보상은 커녕, 내 계정조차 찾지 못할것만같다. 
이런상황까지 놓이게한 해킹해서 핵사용을한놈부터 잡아야겠다.  내계정만 괜찮다면 한번쯤 도용한것은 그냥 넘어가려했엇는데 
일이 커져버려서 원인을 제공을한놈부터.  


경찰서 사이버수사과에 가서 신고를하려하는데
수사관이 처음부터 말하는게 영구정지 당했냐고 물어보고, 그거 못푼다고 부터 쇄기를 박았다.
아이피만으로는 잡기 힘들다는 뉘앙스로,
왠만하면 못잡을거라는 레파토리로 설명을 들었다.
조회결과 kt.sk 전산을 사용한다고 VPN을 이용했다면
거의 잡기 힘들다는 의견.

아이피 자체를 고소장에 적어서 고소장접수를하면
수사에 들어가긴 한다던데, 
....
그런말 하면서 왜 왠만하면 거의 못잡는다고 말을하는지..
신고하는사람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안되겠지.. 하면서 고소장접수는 아직 못하였다.


2년전 중고나라 소액 사기건으로 사기꾼을 신고한적이있는데,
범인이 잡혔는데, 검찰로 송치된 이후로부터 
그범인의 처벌내용이나 보상 등, 그런 내용의 통보도 못받았다.
오늘 그 사건에대해 전화하지 않았으면 몰랐을것,
원하면 민사소송을 따로 해서 보상받을수있다던데,
너무 일이 또 너무 복잡하다

이번에 느끼는건, 여러모로 간에
우리나라는 피해자에대한 시스템이 많이 썩었다는 느낌이 받았다.  



1차 질문



1차 답변



1차 결론



2차 질문



2차 답변






2차 결론









ps

얼마전 봤던 그물이라는 영화가 딱 내 자신처럼 느껴져서 패러디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