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으로 향하는 길! 챔피언스 스프링 주간 현황 살펴보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시즌 12강이 끝나고 본격적인 8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2주차 경기에서는 4강으로 향한 두팀이 결정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4강행 티켓을 차지했는지, 챔피언스 8강 2주차 현황을 전해드립니다.



■ 챔피언스 스프링 2주차 MVP 현황 - 'Imp' 구승빈 두 경기 MVP 수상하며 'Faker' 이상혁 제치고 단독 1위!




자신감은 실력이 받쳐줘야 하는 법.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평가받는 WE의 웨이샤오를 라이벌로 지목한 'Imp' 구승빈 선수의 자신감은 진짜였습니다. 5월 10일 열렸던 MVP 오존과 KT롤스터 B의 8강 2경기에서 구승빈 선수는 2, 3세트에서 연속해서 베인을 선택했습니다.

구승빈 선수의 베인은 1대1 상황에서 압도적인 개인기량을 뽐내며 단독으로 상대 영웅을 제압하는 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놀라웠지만, 상대방의 스킬을 피하는 무빙과 포지셔닝이 좋았습니다. 두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구승빈 선수가 300점을 차지하며 MVP순위의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5월 2주차 8강의 두 경기로 인해 MVP 순위도 크게 변했습니다. 8강부터는 MVP포인트가 150점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순위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겠죠.

1경기의 활약에 힘입어 1위를 당당히 차지했던 'Faker' 이상혁 선수는 구승빈 선수에게 50점 차이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CJ엔투스 블레이즈의 'Flame' 이호종 선수와 SK텔레콤 T1 1팀의 'Reapered' 복한규 선수가 뒤쫓고 있습니다.


순위

소환사명

선수명

팀

MVP Points

1st

imp

구승빈

MVP Ozone

500

2nd

Faker

이상혁

SKTelecom T1 #2

450

3rd

Flame

이호종

CJ Entus Blaze

400

4th

Reapered

복한규

SKTelecom T1 #1

400

5th

ssumday

김찬호

KT Rolster B

350

6th

Shy

박상면

CJ Entus Frost

300

7th

Bengi

배성웅

SKTelecom T1 #2

250

7th

Piglet

채광진

SKTelecom T1 #2

250

9th

NoFe

정노철

NaJin Shield

200

9th

Promise

천민기

ahq Korea

200

9th

RapidStar

정민성

CJ Entus Frost

200

9th

Ryu

류상욱

KT Rolster B

200

9th

Save

백영진

NaJin Shield

200

9th

Space

선호산

Cj Entus Frost

200

9th

SSONG

김상수

NaJin Sword

200

[ ▲ 현재까지 MVP 순위 ]



1위에서 4위까지 단 100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 8강 전의 MVP를 한 번이라도 수상할 경우, 1위까지 단번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누가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의 MVP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한 가지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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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팀 돌풍? SK텔레콤 T1 2팀, MVP 오존. 4강 진출!





이 팀이 신생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SK텔레콤 T1 2팀과 나진 실드의 8강 1경기. SK텔레콤 T1 2팀이 나진 실드를 3대0으로 누르며 4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제는 신생팀에서 우승후보로 단번에 떠오른 SK텔레콤 T1 2팀은 강한 라인전과, 연습량을 보여주는 매끄러운 운영까지 뽐냈습니다. '전략, 라인전, 운영, 한타 모두 강함. 약점이 없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SK텔레콤 T1 2팀은 강했습니다.

또 하나의 우승 후보였던 KT롤스터 B와 클럽 마스터즈의 우승팀인 MVP 오존의 8강 2주차 경기. 강팀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 KT롤스터 B. 킬 스코어에서는 밀렸지만 철저한 운영을 통해 이득을 조금씩 본 KT롤스터 B가 이득을 잘 굴리며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LOL은 운영으로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걸 MVP 오존이 보여줬습니다. 2세트에서 'Imp' 구승빈 선수의 베인은 맵을 종횡무진 휩쓸며 킬을 쓸어 담았고, KT롤스터 B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3세트도 베인을 선택한 구승빈 선수를 막아보려 아무무와 다이애나가 동분서주 움직였지만 좋은 포지셔닝을 보여준 베인에게 큰 위협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 승자인 SK텔레콤 T1 2팀과 MVP 오존은 4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양 팀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승자를 쉽게 예상할 수 없겠네요.

이번 주 15일(수)은 CJ엔투스 블레이즈와 SK텔레콤 T1 1팀이 맞붙게 됩니다. 상대 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양 팀간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벌써 시작된 듯합니다. MVP 순위 3, 4위인 'Flame' 이호종 선수와 'Reapered' 복한규 선수의 최정상 탑 라이너의 싸움이 주목됩니다.

17일 금요일은 CJ엔투스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가 대결합니다. 챔피언스 윈터 2012 시즌의 결승전에서 이미 대결해본 양 팀. 그때는 나진 소드가 3대0으로 압승했는데요, CJ엔투스 프로스트가 칼을 갈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경기 또한 탑 라이너들의 사연이 있는데요, 올스타 팬 투표에서 0.1%차이로 결정된 탑 라이너 'Shy' 박상면 선수와, 아쉽게 떨어진 'Maknoon' 윤하운 선수가 CJ엔투스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 소속입니다. 4강으로 향하는 중요한 승부처에서 서로 만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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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주요 단신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일동이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섰습니다!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일정과 무대가 결정됐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6월 15일날 펼쳐지는 대망의 결승전. 놓칠 수 없겠죠?



■ 라이엇 게임즈 '문화재 지킴이' 활동 시작!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이 5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진호 아시아 대표를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과 e스포츠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라이어터(Rioter)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실천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파트너사분들도 기꺼이 함께 해주셔서 더 뜻 깊은 것 같다" 며 "우리 주변에도 너무나 소중하고 뛰어난 한국 문화유산이 많다는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이 6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 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온게임넷은 지난 시즌 결승전부터 사전 예매를 하면 장시간의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부분 유료 좌석제'를 시행하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결승전에서는 '전 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강의 반이 끝났고 이번 주에 4강의 네 팀이 확정되는 주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과연 결승전에 올라 일산 킨텍스 무대에 오를 두 팀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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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주간 최고의 사진

이번 주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현장의 생생함과 감동을 모니터 너머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주간 베스트 포토를 엄선해서 보여 드립니다.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눈으로 직접 감상하시죠!




'씨~익'
미소가 너무 예쁜 꽃미남, 나진 소드의 정글러 'Wacth' 조재걸 선수입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빠질 것 같은 너무 예쁜 미소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경기력으로 보여 주겠다.
'옴므갓', 이제 갓의 별명을 가진 남자. 'Homme' 윤성영 선수입니다. 지난주 경기에서 나이를 잊어버린 듯한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보이며 인터뷰하는 모습에 여러 사람이 감동했습니다.




누가 최강의 '미친고딩' 인가? 4강에서 맞붙게 된 구승빈, 이상혁 선수.
MVP 순위 1위인 'Imp' 구승빈 선수와 MVP 순위 2위인 'Faker' 이상혁 선수입니다. 4강에서 MVP 오존과 SK텔레콤 T1 2팀이 맞붙게 됐습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양 선수인 만큼 대단한 대결을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번 주엔 뭘 읽지? 읽을거리 소개

직장인 LOL 리그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퇴근 후 직장인 리그 AHGL! 진정한 e스포츠를 소개합니다. 챔피언스 스프링의 남은 두 자리는 어떤 팀이 될까요? 8강 프리뷰 기사를 보시면 윤곽이 잡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위기의 PC게임의 돌파구는 e스포츠일까요? PC 게임 업계의 돌파구를 찾아봤습니다.



■ 퇴근 후 직장인 리그 AHGL! 진정한 e스포츠를 소개합니다!

청소년이나 대학생들만 LOL을 즐기는게 아니죠, 많은 직장인 여러분이 LOL을 즐깁니다. 그런데 직장인 리그라고 들어 보셨나요?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가 북미에서 2011년 6월부터 계속 개최되어 오고 있답니다. 직장인 리그는 어떻게 진행 되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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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했던 12강 풀리그, 어떻게 헤쳐 나왔니? 8강 진출팀 살펴보기

지난주부터 시작된 8강. 최강의 팀들이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 매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강의 반은 지났고, 남은 두 경기는 어떤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여기서 한번 예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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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PC 게임의 돌파구, e스포츠가 답이 될까?

앉아서 PC의 전원을 켜는 것 보다, 누워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게 더 편한 요즘, 위기의 PC게임의 돌파구를 e스포츠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구승빈 선수가 베인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제가 베인을 산 이유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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