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를 플레이 하는 64세의 한 여성 유저가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5월 30일 '리니지' 내에서 '진명황의 집행검'이라는 고가의 게임 아이템이 소멸했다며, 이에 대한 복구를 요청하는 내용의 소장이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됐다.
소송을 제기한 A(64,여)씨는 지난 2012년 12월 집행검 아이템에 '인챈트'를 시도했으며, 이에 실패하여 아이템 자체가 소멸되었다. 기본적으로 집행검은 재질이 블랙 미스릴로 되어 있어 1부터 실패시 아이템이 소멸할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해 A씨는 "고가 아이템이 소멸될 위험을 무릅쓰고 인챈트를 실행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저가 아이템을 인챈트하려다 착오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민법 중 '법률행위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을 때는 의사표시를 취소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근거로 A씨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김현미 부장판사)는 "인챈트 행위가 착오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패소를 선고했다. A씨의 게임기록을 확인한 결과, 집행검 아이템의 소멸이 일어난 이후에도 '룸티스의 푸른 귀걸이'를 인챈트 했으며, 집행검 인챈트 직전에 '체력의 가더' 인챈트에 실패한 뒤 무기 마법 주문서를 구매한 내역이 확인되었다.
이에 재판부는 "집행검 인챈트 당시 다른 아이템에 대한 인챈트도 이루어졌으며, 집행검만 착오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설령 착오였다고 하더라도 현재 최고 3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집행검을 인챈트 한 것은 A씨의 중대한 과실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가 복구해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 [관련기사] 호가 1억2천? 리니지 +4집행검 화제
저런거 끼고 게임하면 확 달라지나?
예전 +9축일도 할때 해보고 안해봐서 모르지만... 무섭넹
그리구 3천만원이여도 매물이 없어서 더 비싸게 팔릴수 있다네요.
조낸 쳐 쓰다 물건 반품 해달라고 가게에 들어눕는거 마냥 개짓거리 하다가 소송비만 더 물겠네
돈 많다고 자랑하나...ㅎㅎ
그럼 터진사람들 다 복구해줘야돼는데 그럼 엔시 ㅈ됨 ㅋㅋ
와우는 복구해주지....리니지는 안돼....
올드유저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아템가격부터가 틀리네..ㄷㄷ
어디서 노인 한분 섭외해서 나이든 사람이 실수로 한거라고 뻥치고 소송 건거 같다.
뭐든지 해볼려고했지만 망했어요~~~3000만원...참...좋은 차한대값
▶ [관련기사] 호가 1억2천? 리니지 +4집행검 화제
그냥 깡뎀 무기가 3천만이고 저 할매가 날린 4강짜리가 1억2천인가본데?? ㄷㄷㄷㄷ
그냥 차 한대값이 아니고 벤츠 S 클라스급이다 ;;;
벤츠 S 걸고 질러서 뜨면 아파트?? ㅋㅋㅋ
저건 같은 집행검 얘기니까 말그대로 관련 기사일 뿐이고
할매가 날린 검은 딱히 인챈트수 얘기가 없고 3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 써져있는 걸로 봐선
노강인듯
댓글에다가 60대 할머니분들한테 생각없이 욕하면서 글쓰는 사람들도
60대할머니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리니지는 돈 없는 사람은 못하는 게임이니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들은적 있는데 역시나...아무나 못하는 게임이긴 하다...
기사 잘 봤습니다 (_ _)
60대 리니지유저가 계시다니...ㅋ
상식적으로 저런칼을 들고 있으면 해킹위험도 있고 하니까
봉인주문서 발라놔야 정상아니냐?
근데 아주 지를려고 작정을 한거지
저렇게 아까워하면서 소송까지 걸을정도니까
평소에 집행검에 대한 애착도 심했을거라 생각한다
봉인을 안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실수도 자기 부주의로 일어난건데
시.발 소송을걸어?ㅋㅋㅋ 진짜 저 아줌마 답도 없다.
그동안 나이먹으면서 머했냐.. 당현히 패소 할거 알지 못하나??????
지랄 엔씨 게임들..
64(여) 가 소송을 제기했다자나 근데 뭘 아들이 나오고 그러냐
시바 저런것들도 대학은 졸업하는 현실이 부끄럽다!!
그리고
법원에서도 인정해주는 집행검의 가치 3천만원을 호가 ㅋㅋㅋ
사람 찔러서 죽여노코 죽일생각은 없었다고 실수라고 우길 할망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