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디 게임 퍼블리셔 니칼리스(Nicalis)는 국내 인디 개발사 '레미모리(Remimory)'가 개발한 로그라이트 '레미로어(Remi Lore)'의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사인 레미모리는 2009년 '컬러심포니', 2015년 '컬러심포니2', 2017년 '222 Hearts'까지 오랜 시간 꾸준히 인디 게임을 만들어 온 개발사다. 이들의 신작 '레미로어'는 무작위성이 강한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하드함을 덜어내고 캐주얼하게 기획된 '로그라이트(Rogue-lite)'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스테이지, 200종이 넘는 다양한 무기를 제공한다. 각 무기들은 범위, 공격 스타일 등이 다르므로,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1인 플레이는 물론, 2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여 친구와 함께 던전을 모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작위로 스테이지가 생성되어, 반복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레미로어'는 현재, 픽셀로어와 함께 개발 중이며, 올 겨울 스팀과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가격은 $39.99로 책정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PS4에만 출시되는 패키지에는 풀컬러 아트북과 기념품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