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스컷 트위치 중계 영상

게임 속 캐릭터는 개발자와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다양한 형태로 구현됩니다. 하지만 이로는 어디인가 부족합니다. 바로 목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캐릭터는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들의 열연을 통해서, 더 복합적이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완성됩니다.

그렇기에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들은 게이머들에게 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 '플레이엑스포 2018' 현장에서는 '루리웹 덕 게임 토크쇼'를 통해 '오버워치'의 성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아테나의 성우를 담당한 '전해리', 윈스턴의 '임채헌', 루시우의 '이호산', 파라의 '조현정', 정크랫의 '진정일', D.Va의 '김현지', 겐지의 '김혜성', 트레이서의 '박신희' 성우까지 총 8명이 자리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려졌습니다.

약 30여 분 간 성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펼쳐지는 '오버워치 드라마 오디오'부터 성우들의 근황과 궁금점을 답하는 토크 콘서트, 무대 뒤에 있는 성우들의 목소리를 알아맞히는 '히든 보이스'까지. 약 세 시간 동안 알차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플레이엑스포 2018에 모인 오버워치의 성우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당시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잘생겼다고요? 고맙습니다!" 본 행사 시작 전, 바람잡이로 나선 김혜성 성우.

▲ 플레이엑스포로 떠납니다... 자리 로딩 중인 김병장

▲ 김혜성 성우와 조현정 성우.


▲ 윈스턴을 담당한 임채헌 성우. 그런데 손에 든 그것은... 바나나?

▲ "오우 제대로 놀아보자!" 정말 신나는 목소리의 이호산 성우


▲ "오늘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윈스턴" 파라의 조현정 성우

▲ "윈스턴, 시력은 정상입니다" 아테나의 전해리 성우.


▲ "내가 미쳤다고? 아니 내 정신은 멀쩡해!" 쉴새 없이 대사를 쏟아낸 정크랫의 진정일 성우.


▲ "해결사가 왔어!" 트레이서의 박신희 성우


▲ 오디오 드라마는 성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열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방송도 진행 중인 겐지의 김혜성 성우.

▲ "야 겐지 너 나 몰라?" / "난 모르오..."

▲ "혜성아 나 진짜 몰라?"

▲ "알아요...ㅠ"

▲ "그래도 겐지는 멋진 목소리를 낸다"


▲ "하이고오 산이라길래 부산 갔다왔드니..." 부산 사투리와 함께 등장한 D.Va의 김현지 성우.





▲ 성우들은 즉석에서 상황에 맞는 열연을 선보였습니다.


▲ 다음으로는 토크 콘서트 시간. 간단한 근황과 소개,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이었죠.



▲ 이 자리의 씬스틸러, 조현정 성우의 애완견

▲ "친하냐고요? 친해요. 그런데 아까 이 자리 안 앉으려고 한 거 보셨어요?"

▲ 각자의 캐릭터를 그려보세요. 에 대한 답. 머리는 불꽃, 몸은 갈색이라고.

▲ 아테나는 실체가 없어서...

▲ "혹시.. 미술 배우셨나요?"




▲ 성우들의 그림 실력을 볼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 다들 가장 게임을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꼽은 진정일 성우. 그리고 당당한 본인 선택.



▲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웃음 넘치는 콘서트였습니다.


▲ 목표로 다이어트를 적어낸 루시우 이호산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