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KT T1의 2016 롤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월드 챔피언십 스킨 7종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KT T1(이하 SKT)의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 게임 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KT 스킨은 선수들이 지난해 롤드컵 출전 당시 사용했던 챔피언들인 신드라, 진, 에코, 자크, 나미, 올라프의 스킨과 함께​ SKT 코치의 모습을 담은 와드 스킨까지 더해져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꼬마’ 김정균 코치를 위한 와드 스킨은 수첩과 펜을 들고 있는 김정균 코치의 모습과 경기 현장에서 좌절하는 모습 등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라이엇 게임즈가 2016년 발표한 'e스포츠 미래 계획'에 따라 향후 SKT 월드 챔피언십 스킨 7종의 판매액의 25%는 SKT 팀과 승리 당시 팀 멤버들, 그리고 당시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약했던 국내 프로 팀들에게 배분된다.

기념 스킨은 6일부터 20일 15시 59분까지 기간 한정 판매되며, 6종의 챔피언 스킨은 각각 1350RP, 와드 스킨은 640RP에 구입할 수 있다. 세트 구매 시 보다 할인된 가격인 8,420RP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