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락시스 항전에 '콩'의 군단과 미사일 포탑병 '박서'가 등장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추가되는 신규 전장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닉네임이 발견됐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의 컨셉트로 만든 맵인 만큼 홍진호-임재덕-임요환-이영호의 이름이 맵 곳곳에 새겨졌다.
이번 PTR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락시스 항전에서 저그로 이름을 날린 'Y311OW(Yellow)' 홍진호와 'N35TE4(NesTea)' 임재덕의 닉네임이 보인다. 오랫동안 '저그 군단'을 이끌었던 두 프로게이머가 대규모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저그 유닛 수용소 앞에 그 이름을 새겨둔 것이다.
이외에 각 팀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핵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임요환-이영호의 닉네임이 등장한다. 미사일 포탑에 탑승하는 병사에 등에 'Boxer'-'Flash'가 적혀 있었다.
블리자드는 예전부터 게임 개발자가 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인 '이스터에그'를 재치있게 맵에 심어놓았다. 이번 신규 맵이 한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스타크래프트인 만큼 다양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에서 어떤 '이스터에그'가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스타판에서의 영향력을 따지자면 저라도 임요환 홍진호를 택할 것입니다
공식전과 비공식전의 구분도 없고 그 승패조차 기록되지 않던 시절부터 해왔고 양대리그라는 공식 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이 진짜 최전성기였기 때문에 수상 경력으로 논하기는 좀 그렇지.
임요환 전성기가 01~02인데 양대리그 정립이 02년 이후에 이루어짐.
그런데 양대리그 커리어로 따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