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팬은 금일(12일), 일본 현지에서 PC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발표회를 개최하고, '2016년 로드맵'을 통해 정확한 일본 OBT 일정을 공개했다.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트리 오브 세이비어' 발표회에서는 본격적인 일본 OBT에 앞서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선행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더불어, 넥슨은 이날 공개한 '2016년 로드맵'을 통해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일본 OBT가 오는 8월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일본 OBT에서는 7차 전직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최대 레벨이 200에서 280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퀘스트와 장비 아이템, 팀 창고 및 서버 간 대전이 가능한 길드 대전 등 다양한 신규 컨텐츠가 구현됐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일본 정식 서비스는 OBT가 진행되고 1개월 이후, OBT 결과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