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트리 오브 세이비어'. 귀여운 그래픽과 깜찍한 공격 모션, 그리고 감성이 묻어나는 게임아트에 많은 유저들이 열광했었죠. 지난해 3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자 기대하는 유저들도 많았지만, 오히려 실망하는 모습도 적잖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차 CBT에 참여한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3차 CBT는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그 이후 테스트도 아쉽게 참여하지는 못했죠. 풍문으로나마 이곳저곳 게임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고요.
그렇게 석 달. 마침내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최초로 유저들에게 공개 시연버전으로 찾아왔습니다. 또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12월 중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새로운 소식도 내놓았죠. 넥슨 부스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시연 존은 정말 수많은 유저들이 방문했고, 방문한 유저들에게는 OST 등 다양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석 달 동안 유저와 개발자들이 만들어나간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얼마나 많은 변화를 거쳤을까요? 지금 한 번 스크린샷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