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라가스-직스-럭스' 롤드컵 4강부터 글로벌 밴
임혜성 기자 (desk@inven.co.kr)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의 4강부터 그라가스-직스-럭스가 글로벌 밴 된다.
10월 19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라가스와 직스 그리고 럭스를 남은 롤드컵 기간동안 금지시킨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프나틱 vs EDG 2경기에서 발생한 그라가스 버그에 대해 재경기 이후 심층 조사를 했고, 이 버그가 생각 보다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 경기의 질과 재경기 방지를 위해 남은 롤드컵 기간 동안 그라가스를 밴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챔피언 금지가 팀 전략에 많은 방해를 준다는 것을 고려했고, 그라가스는 핵심 픽 중 하나였기에 팀들의 전략 수정을 위해 8강 이후부터 밴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스킬 메커니즘을 가진 직스와 럭스 또한 그라가스와 같은 문제로 글로벌 밴 목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