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비무제] 비무제를 향한 소감과 기대, 결선 진출 4인 인터뷰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이 15일(일)에 마지막 팀매치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결선에 진출한 4인의 선수들은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연속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해내며 비무제: 임진록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되고 이상준, 김창현, 강덕인, 김신겸 선수는 비무제에 참가했던 소감과 함께 블레이드&소울의 월드 챔피언십으로 진행 될 e스포츠화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아래는 네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경기가 끝났다. 모두 피곤해 보이는데.
김신겸 : 네 선수들 모두 아무도 잠을 못잤다. 너무 피곤하다.
Q. 비무제 : 임진록에 참여한 소감을 듣고 싶다.
이상준 : 대회에 첫 출전이었는데 로열로더이자 소환사 첫 우승을 달성했다. 믿겨지지가 않고 기분이 좋다. 처음에 우승을 결정지었을 때는 경기가 끝났다는 실감도 안나더라.
Q. 이상준 선수는 다음 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 있나?
이상준 : 다음 시즌의 비무대회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 일단 11월달에 군대를 가야하고 이번 임진록이 한 달여 연기되면서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등 상당히 힘들었다.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
Q. 블소가 e스포츠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
이상준 : 밸런스 부분에서 다소 문제가 있어서 초반에는 분명히 힘이 들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라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김창현 : 저번 대회에도 참여했지만 비무제는 경기장의 호응이 매우 좋다. 기술 하나를 사용해도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밸런스적인면도 조금씩 맞춰지면서 경기도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김창현 : 검사는 밸런스상으로 우위에 있는 직업이지만 그 형태가 조금 독특하다. 특정 직업을 상대로 너무 강하다. 권사 등의 직업은 검사전에 매우 어려워 한다. 그리고 소환사전의 경우 아이템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면 비교적 쉬워지기도 한다. 조금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지.
강덕인 : 밸런스를 양측 모두 공방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맞추어주었으면 좋겠다. 현재는 한 쪽이 공격하고 다른 한 쪽은 방어하는 구도가 너무 심하다. 콤보 한 번에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물고 물리는 관계가 약한 것이 개선되었으면 한다.
김신겸 : 아무래도 RPG 게임이다보니 e스포츠화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캐릭터를 지급해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평소 게임을 즐기면서 장비에 투자를 해둔 사람에게는 박탈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율해나갈지가 관건이라 본다.
각 직업별 고질적인 버그 문제도 수정이 필요하고. 그리고 너무 상향을 통한 밸런싱을 진행하기 보다는 공격력을 조금 약화시키는 방향을 취하는게 더 즐거운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되고 이상준, 김창현, 강덕인, 김신겸 선수는 비무제에 참가했던 소감과 함께 블레이드&소울의 월드 챔피언십으로 진행 될 e스포츠화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아래는 네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경기가 끝났다. 모두 피곤해 보이는데.
김신겸 : 네 선수들 모두 아무도 잠을 못잤다. 너무 피곤하다.
Q. 비무제 : 임진록에 참여한 소감을 듣고 싶다.
이상준 : 대회에 첫 출전이었는데 로열로더이자 소환사 첫 우승을 달성했다. 믿겨지지가 않고 기분이 좋다. 처음에 우승을 결정지었을 때는 경기가 끝났다는 실감도 안나더라.
Q. 이상준 선수는 다음 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 있나?
이상준 : 다음 시즌의 비무대회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 일단 11월달에 군대를 가야하고 이번 임진록이 한 달여 연기되면서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등 상당히 힘들었다.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
Q. 블소가 e스포츠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
이상준 : 밸런스 부분에서 다소 문제가 있어서 초반에는 분명히 힘이 들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라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김창현 : 저번 대회에도 참여했지만 비무제는 경기장의 호응이 매우 좋다. 기술 하나를 사용해도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밸런스적인면도 조금씩 맞춰지면서 경기도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김창현 : 검사는 밸런스상으로 우위에 있는 직업이지만 그 형태가 조금 독특하다. 특정 직업을 상대로 너무 강하다. 권사 등의 직업은 검사전에 매우 어려워 한다. 그리고 소환사전의 경우 아이템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면 비교적 쉬워지기도 한다. 조금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지.
강덕인 : 밸런스를 양측 모두 공방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맞추어주었으면 좋겠다. 현재는 한 쪽이 공격하고 다른 한 쪽은 방어하는 구도가 너무 심하다. 콤보 한 번에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물고 물리는 관계가 약한 것이 개선되었으면 한다.
김신겸 : 아무래도 RPG 게임이다보니 e스포츠화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캐릭터를 지급해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평소 게임을 즐기면서 장비에 투자를 해둔 사람에게는 박탈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율해나갈지가 관건이라 본다.
각 직업별 고질적인 버그 문제도 수정이 필요하고. 그리고 너무 상향을 통한 밸런싱을 진행하기 보다는 공격력을 조금 약화시키는 방향을 취하는게 더 즐거운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