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등장한 'Pixels' 단편 영상


지난 2010년 공개된 단편 영상 'Pixels'이 공식 영화화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는 'Pixels'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실사형 장편 영화가 2015년 5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공개된 'Pixels'은 80~90년대 레트로 게임에 등장한 적들이 실제 지구를 침공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담은 단편 영상이다.

20~30대 유저에게 친숙한 '팩맨'이 지하철 노선을 먹어 실제 지하철 구간을 지워버리는 장면, 테트리스 퍼즐 조각이 뉴욕의 고층 빌딩 사이사이에 꽂혀 건물 층간을 일괄 제거하는 모습 등에서 제작자의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알려진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영화 'Pixels'의 메가폰을 쥐었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에서 조연으로 열연했던 '미셸 모나한', 인기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 등도 출연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