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이선종 감독 페이스북

이선종 감독이 2016년은 스베누 팀과 끝까지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8일 스타2 스베누 이선종 감독이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베누 이슈와 차후 팀 운용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선종 감독은 아직 황효진 대표를 믿고 있고, 혹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선수들과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

현재 스베누는 팬들 사이에서 회사 상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몇몇 점포가 문을 닫고 선수들이 월급을 못 받는다는 등 논란이 있었다. 이에 황효진 대표는 Wikitree와 인터뷰를 통해 "아직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달라"는 견해를 밝힌 상태다.

이에 이선종 감독 역시 "스베누 회사와 2016년도 함께 하기로 했다. 혹시나 잘못된 일이 발생하더라도 사비를 들여서 끝까지 갈 테니 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고 일축했다.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에 관해 "황효진 대표님은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분이다. 안 좋은 말보다 격려와 힘이 되는 말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