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데이와 샤니 에드워즈의 블리자드 워치 인터뷰에 따르면 몽환숲에서 티란데가 아주 큰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티란데는 밤 전사로 변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휴전을 체결한 안두인에 매우 화가 난 상태로 등장했죠. 또 티란데는 왜 엘룬이 그녀의 자식들을 버린 건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합니다. 

복귀할 캐릭터에 대해 질문했을 때 샤니는 구체적으로 티란데를 언급했습니다. 

"저희는 티란데의 이야기에 대해 더 알아볼 것입니다. 분명 티란데는 자기 백성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지금도 아주 화나 있죠. 이것이 티란데를 몽환숲으로 이끌 것입니다. 티란데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몇 가지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티란데에게 일어날 일도 좀 있습니다. 말하기엔 너무 스포일러지만 티란데는 더 나올 것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몽환 숲에서 티란데에게 꽤나 큰 이야기의 순간이 있다는 겁니다. 아주 큰 역할도요."

"거기서 엘룬에 대해서도 알게 될까요?"

모건: "그건 정말 스포일러의 영역입니다!"

샤니: 말 못해요!


주간 상자에 대해

한 주 내내 기다렸는데 갈아버려야 할 장비를 얻게 되는 실망감을 피하고자, 팀은 여러 보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작업 중입니다. 예를 들면, 주간 상자를 열면 그 중에 고를 수 있는 세 가지 장비 보상과 화폐가 제시되는 뭐 그런 식인 거죠. 이상적이라면 세 개의 선택지 중 하나가 업그레이드가 되도록 해 줄 거고,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또는 시즌을 충분히 즐겨 필요한 모든 걸 가졌을 때) 화폐도 존재하는 거죠. 제가 생각할 땐 퀘스트를 끝내고 보상을 선택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게 들립니다. 전엔 그렇게 흔한 시스템은 아니었지만, 와우 클래식에는 널려 있죠.


어둠땅에서의 레벨업은 일직선 구조다 - 하지만 처음 할 때만

드군의 레벨링 모델로 돌아가서, 여러분이 처음 할 때엔 50부터 60까지 선형적으로 끝내야 합니다. 어둠땅에선 전달할 이야기가 있고, 그건 특정한 순서대로 전해지죠. 하지만 드군과 다르게, 주요 스토리를 끝내고 60렙까지 레벨업을 하면, 부캐들은 원하는 지역 순서에 맞게 마음대로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은 곧 확장팩 초기엔 모두가 동일한 지역에 밀려들게 된다는 뜻이죠. 기술 팀은 서버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기술이 진전한 덕이죠.


새로운 커마 옵션들로 뭐가 있나? 동맹 종족도 뭔가 받게 되나?

당장은 동맹 종족에게 새로운 커마 옵션은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겠지). 하지만 팀은 포세이큰이 드디어 원한다면  뼈를 가릴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하면 방어구가 더 이상 팔꿈치와 무릎에서 부숴지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하나 추가되는 흥미로운 커마 선택지는 드워프를 와일드해머 부족원처럼 보이게 해줄 수 있는 문신과 다른 특징들입니다.


인터뷰 대상들은 토르가스트를 정말 기대하고 있어!


전에 다뤘듯이 토르가스트는 풍성한 전리품과 이야기가 있는 로그라이크 던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에 봤던 여러 시스템 - 마법사 탑, 크로미 시나리오, 곧 나올 끔찍한 환영 등 - 이 결합하고 진보한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이게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는 건 놀랄 것도 아니죠.

하지만 그들은 이 탑/던전이 파이널 판타지 14의 사자의 궁전스러운 걸로 의도된 게 아니란 걸 분명히 했습니다. 이건 대단한 전리품을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만렙 컨텐츠로 설계된 것입니다. 하지만 따온 구 시스템들 일부는 플레이어들이 던전을 진행함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그리고 그를 통해 엄청나게 강력해질 수 있는) 임시 능력들을 (수백까지는 아니어도) 수십 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토르가스트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그들이 기대하는 또 다른 던전의 양상은 여길 돌면 원하는 전설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군단 전설이 돌아오게 되지만, 랜덤성이 줄어들고 여러분이 눈독 들인 걸 위해 작업할 수 있게 됩니다. 테스트해볼 수 없단 게 아쉽네요. 저조차 기대하게 만들었거든요!


티어 세트가 돌아오나?

당장은 말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건은 제가 티어 세트라는 개념을 좋아했던 바로 그 이유 (보너스? 성능? 외관?)를 고를 때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소식통에서 티어 세트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보고하긴 했지만, 정말 논의 밖에 있는 건 아닌 것처럼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