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10 00:25
조회: 16,943
추천: 5
8.1.5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운명, 실바나스 스토리https://www.wowhead.com/news=289634/8-1-5-ptr-broadcast-text-fate-of-derek-proudmoore-spoilers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8.1에서 실바나스는 데렉을 부활시키고 정신을 조종해 스스로 자기 가족을 죽이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호드 지도자들은 이런 행동에 혐오감을 느꼈고, 특히 바인 블러드후프는 적의를 대놓고 드러냈씁니다. 8.1.5에서 바인과 젤링은 데렉의 탈출을 도와주는 듯하며, 바인은 반역의 대가로 밴시 여왕의 온전한 분노를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플레이어에게 선택지가 주어지는 듯합니다. 바인의 행동을 실바나스에게 보고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죠. 아래 텍스트는 물론 테섭에서 데이터마이닝된 것이니 이후 인게임에선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누가 말하는 대사인지 몰라서 말투는 대충 느낌대로 적습니다.. 데렉을 제이나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협력하는 바인과 젤링 그녀는 테라모어에서 우리를 만나야만 하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노력은 허사가 될 테니. 신속한 응징호는 항만 바로 밖에 정박해 있네. 젤링이 우릴 그곳으로 데려다 줄 걸세. 드높은 파도여, 우리를 목표에게 빠르고 조용히 데려다 주소서. 바로 이거네. 젤링, 우리가 갑판을 정리할 동안 여기서 기다리게. 플레이어, 갈고리를 이용해 배에 올라타게. 난 자네 뒤를 따르겠네. 선원들은 실바나스에게 광신적으로 충성하는 자들이네. 우리의 침입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걸세.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오늘 피를 좀 봐야할 지도 모르겠군. 조심하게. 이건 분명 안에 있는 모두에게 경보를 울릴걸세. 흠,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군.. 프라우드무어는 갑판 아래 감금되어 있는 것 같군. 서두르세. 여기네! 그에게 의식은 없지만 아직 살아 있네.. 적어도... 언데드로서 그에 가깝다는 말이지. 흠. 이건 꽤 복잡한 자물쇠군. 문제가 생긴 걸지도 모르겠네. 생각보다 오래 걸렸군요. 붙잡히신 건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문제가... 좀 있었네만.. 떠날 준비가 됐네. 그럼 시간을 더 낭비하지 맙시다. 플레이어? 바닷바람이여, 돛을 향해 불어라! 우리 배가 바다를 가르도록 이끌어라! 호드 플레이어는 실바나스에게 바인을 고발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고할 게 있나, 플레이어? "블러드후프가 그림자 속에서 행동하길 원한다는 건가? 그가 꾸미는 게 뭔지 알아내야만 한다. 그의 일에 동참해라, 플레이어. 넌 내 보호 아래 있으니, 그 계략에 맞춰주느라 네 손을 더럽혀야 한다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인이 네게 요구하는 건 무엇이 됐든 따라 주고, 네가 발견한 것을 내게 가져 오거라." 바인 블러드후프는 내게 그의 비밀스러운 임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별 일 아닙니다. <바인의 요청을 보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이나는 쇼로부터 애쉬베인이 호드에 붙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발리라 생귀나르는 바인의 전갈을 전하기 위해 그들의 대화에 끼어듭니다. 애쉬베인이 반역자라는 건 알았지만, 호드와 손을 잡다니 밑바닥이 또 있었네요. 야망은 뒤트는 데엔... 잠깐. 우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모습을 드러내라! 나쁘지 않은데, 쇼. 모두 물러나라! 여기 온 이유를 설명해라, 발리라. 당장. 대제독님께 전할 말이 있어. 그녀를 믿을 수 있나요? 바리안 국왕께선 믿으셨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그녀가 하는 말을 듣겠습니다. 그대의 전갈을 들어보도록 하죠. 바인 블러드후프는 당신 가족에게 행해진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해요. 그는 당신을 비밀리에.. 테라모어 앞바다에서 만나자고 청했습니다. 호드가 그런 짓들을 저질렀는데도, 그대는 뻔뻔스럽게도.. 밴시 여왕의 눈은 모든 곳에 있습니다. 테라모어는 그녀가 감시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바인은 밴시를 속이고 있어요. 그래서 테라모어로 제안하는 겁니다.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서죠. 그녀 말은 일리가 있습니다. 호드의 감시하에 있을 가능성이 더 적은 곳을 떠올릴 수 있으십니까? 아니.. 아닌 것 같군요. 제이나 여군주님. 발리라는 바리안 국왕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바인이 실바나스를 거역하고 이 모임을 원한다고 그녀가 말한다면, 전 그녀의 말을 믿을 것입니다. 대제독님, 절 신뢰하지 못하실지도 모르지만, 안두인 국왕은 저와 부족장 모두를 보증해줄 것입니다. 제 말을 믿을 수 없다면 스톰윈드로 가셔서 안두인에게 절 보증하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시간이 많지 않아요, 제이나 여군주님. 전 쇼 단장을 믿고, 안두인을 믿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바인에게 만남에 동의하겠다고 전해주세요... 하지만 혼자 가지는 않겠어요. "우린 어떻게 계속 이렇게 엄청난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걸까, 플레이어. <발리라가 능글맞게 웃습니다> 내가 그녀를 죽이러 온 게 아니라고 프라우드무어 여군주를 설득할 수 있겠어? 그녀는 정말 이 얘기를 듣고 싶어할 텐데." "<발리라가 당신을 훝어봅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용사, 우리 모두가 그래야만 하듯이." "<당신이 다가가는 동안 제이나의 시선은 테라모어의 폐허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곳에서 너무나 많은 걸 잃었어요." 실바나스는 호드 지도자 전부를 모임에 불러내려고 합니다. 실바나스는 확실히 바인의 음모를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어째서 모든 지도자를이 여기 소환된 거지? 뭔가 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분명해." "여긴 회의를 소집하기엔 이상한 곳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얼라이언스 영토 한가운데에서 우리 지도자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실바나스가 증명하려는 게 대체 뭘까요?" "어둠의 여왕께서 이 모임을 얼라이언스의 코앞에 잡아뒀다니 대담하기도 하시지. 권력 싸움이란!" 아니, 난 바보같은 티켓은 없네. 뭘 하려는 거지? "난 특별 손님 명단에 올라 있지. 갤리윅스에게 물어봐. 날 보증해줄 테니." "장난하나? 이 고블린들이 청구하는 가격으로 말야? 날강도가 따로 없지!" 여기 있네. 그것도 값을 두둑히 지불했네. 이 만남은 바인과 젤링을 잡을 덫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린 적의 영토 깊은 곳에 있습니다, 바인. 어째서 실바나스가 호드 지도자들을 여기 모은 걸까요? 실바나스가 무력시위라도 하려는 걸까요. 하지만 누구를 상대로.. 전 모르겠습니다. 조심하게, 젤링. 밴시 여왕이 무언가 꾸미고 있으니... 얼라이언스가 만남을 엿보고 있습니다. <호드의 모임을 엿보는 중> 잔인한 짓이었어. 밴시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말이지. 그녀는 나머지 호드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짓을 한 거야. 이의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대제독에게 우리 조사 결과를 보고해줘. 난 혼자 돌아갈 테니. 모임에서 실바나스는 바인을 구속합니다. 난감한 소식이로군. 우리 사이에 반역자들이 있는 것 같소. 그대들 대부분은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소. 하지만 데렉 프라우드무어가 제 힘만으로 쿨 티라스로 달아난 건 아니지. 그는 도움을 받았다. 그렇지 않나... ... 젤링? 그만하십시오!... 제가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그의 가족에게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런 악행이 벌어지는 걸 그저 용납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신은 그를 포세이큰으로 되살렸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의 자유의지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그의 마음을 억누르려고. 네 정직함에 감사를 표하지. 밴시! 우린 네가 벌이는 게임의 졸개에 불과할 뿐인 건가? 너는 호드를 배신했다! 아니. 배신한 건 젤링이오. 그리고 그대도 그렇지. 그를 끌고 가라. 다른 이들이 네 정체를 알아볼 것이다, 실바나스. 네가 호드를 파멸시킬 것이다! 우리 세력에 나약함이 들어설 곳은 없다. 그대들의 충성심을 기억하도록. 바인의 감금에 대한 제이나의 반응 바인은 데렉을 저희에게 돌려보내며 연민과 명예를 보여주었어요. 그 선택이 바인의 목숨을 앗아가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전 수년 간 아서스가 실바나스에게 한 일로 그녀를 동정했습니다. 하지만 한때 영웅이었던 그녀의 모습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요. 어쩌면 이제 호드도 그 사실을 알게 되겠죠. 이 전쟁을 끝내는 데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면, 그녀를 끝장내야만 합니다. 제이나는 그리고 데렉과 상봉합니다. 제이나는 데렉을 누구와 만나게 하려는 걸까요.. 칼리아 메네실? 제이나.. 너라는 게 믿기지 않아. 내가 배를 타고 떠났을 때 넌 꼬마였는데. 이제는... 대제독이 되었네. 정말 많은 게 변했어, 데렉. 나는... 오빠에게 말해야만 하는 게 있어. 아버지 일에 대해선 알고 있어. 호드는 내가 너에게 맞서게 하려고 거짓말을 뿜어냈지. 하지만 바인이 진상을 설명해 줬어. 너도, 어머니도, 탄드레드도 모두 정말 많은 일을 견뎌냈어. 네가 다시 모두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지만... 내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우린 함께 답을 찾아낼 거야. 난 집으로 갈 수 없어... 그렇겠지. 맞아. 아직은 아냐. 하지만 이런 일을 겪었던 다른 사람들을 내가 알고 있어. 그들이 오빠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나와 같이 가 줄래, 제이나? 난.. 나는 혼자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 물론이지, 데렉. 폭풍이 몰아치더라더도 우린 맞설 거야... 가족으로서. 데렉 음성 바다의 밑바닥은 어둡고 춥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고요했죠. 전 이 저주를 최대한 이용할 것입니다. 가끔 저는 죽어 있던 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제 말은, 완전히 죽어 있던 때요. -------------------- 바인과 젤링은 힘을 합쳐 실바나스의 충직한 부하들을 죽이고 데렉을 빼내 탈출시킵니다. 실바나스는 이미 바인이 무슨 일을 꾸밀 걸 알고 있었고 플레이어에게 바인을 따라가 시키는 대로 한 후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바인을 고발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인은 발리라를 시켜 이 소식을 제이나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테라모어에서 접선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플레이어의 선택과 무관하게 실바나스는 바인과 젤링의 배신을 알고 있었습니다. 실바나스는 바인의 계획을 역이용해 호드 지도자들을 전부 테라모어로 불러모으고 그들 앞에서 바인의 배신을 폭로한 후 연행합니다. 젤링은 죽는 것 같네요. 얼라이언스는 이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사태로 제이나는 바인에게 안타까움을, 실바나스에게 증오심을 느낍니다. 데렉은 제이나와 만나 회포를 풀지만, 언데드로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합니다. 제이나는 데렉을 다른 어떤 언데드들에게 소개해주려는 것 같습니다. |
새로고침
|
호드스토리 쓰는놈 대체 격아 호드스토리로 뭘 말하고싶은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