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환빠가 될 수 있는 글 같지만

영국, 독일 등 서양은 왜 우리역사에 집중하는가,


- 영국, 고구려역사를 자국의 발전 모범으로 삼다.

 http://m.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

서양제국주의 국가들의 역사연구 방식...

특히 동유럽국가들의 뿌리찾기 역사연구...


 1. 미국

미국은 모든 학문의 종합전시장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수학이나 과학 분야가 강할 뿐입니다. 인문학 분야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떨어졌는데 최근 10년 동안 인문학 분야에서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 역사학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는 전국에 걸쳐 대학교는 350여개 연구소는 1,300여개가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방식은 다양합니다.

러시아계는 자료 수집에서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고, 일본계 현미경 연구, 중국계는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몸으로 뛰는 연구, 이탈리아계는 고고학적인 역사학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역사학에서도 10년 후면 러시아와 미국이 양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 영국

영국은 대대로 고고학이 발달했으며 특히 옥스포드 고고학팀은 세계 최강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고고학 발전에는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유물과 고서들을 탈취하여 영국 대영박물관에 전시하거나 박물관 도서관 서고에 저장하여 연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국의 역사와 고고학 연구는 현대 영국의 정치제도와 사회제도에 활용되었으며 현재 영국의 의회는 고구려의 제가회의나 5부가회의를 가져와 자기들의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3. 프랑스

프랑스는 가장 보수적이고 주관적으로 역사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의 학술은 영국과 비슷하지만 영국과 다른 점은 사료연구가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사료와 기록에 대한 프랑스의 갈망은 병인양요 때 외규장각 도서들을 약탈하면서 밝혀졌는데 그 이전에도 프랑스는 잇띠라 침략 전쟁을 일으키면서 서책들의 약탈이 두드러졌다고 봐야 합니다. 이 약탈한 서적을 가지고 문헌연구를 하면서 실증고고학에 대입시키는 연구 방식을 구사합니다. 서유럽의 역사학 연구는 전형적적으로 고고학으로 밝혀내어 역사학을 증명해내는 방식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독일과 동유럽 국가들

다른 역사는 몰라도 동북아시아 역사와 본인들 동유럽역사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독일, 폴란드, 체코, 우크라이나는 강자 중에 강자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조상과 고향을 동몽골, 만주, 한땅(한반도)등 극동아시아로 보고 있으며 훈족의 후예들을 자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독일은 동유럽에 속한 과거 동독지방의 역사가들만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동유럽의 학자들은 思想학과 역사학에 매우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문헌연구와 러시아 유학으로 인한 방대한 사료 작업 참여와 고고학적 분야와 문화인류학으로 인한 민족 이동경로에 대한 실증적 현지 조사 방식이므로 영국, 프랑스 보다 훨씬 현실적이며 러시아 보다 더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있어서 이들의 연구가 가장 신뢰가 가는 입장입니다.



▲ 나치독일에서는 자신들의 인종학적 기원을 찾기 위해 티벳에 가서 티벳인들의 얼굴과 체형을 버어니아 켈리퍼스까지 동원해서 측정했고, 만주까지 탐험한 바 있다. 또한 얼마전에는 독일의 ZDF 방송사에서는 훈족의 발원지를 한땅과 만주로 설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독일 친위대 소속 beger가 서기1938년 동료들과 함께 티벳을 방문하여 티벳여인의 얼굴형태를 측정하고 있다).


필자의 지인 중에 체코의 루안 발보비치 교수(38세, 프라하 국립대학 역사학자)가 필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다녀와서 두 번 놀랐습니다. 첫째는 단군이 한국의 조상인데도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과 둘째는 단군이 역사가 아니고 신화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형제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필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