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지잡 1학기다니다 꼰대들 얼차려하고 ㅈ같애서 휴학하고 놈. 엄마안테 말안해서 부모님은2학기다니는줄암 자취방에서 불안해하면서 술먹고 맨날놈, 
휴학한거 들키고 개털림. 21살때 수능다시보겠다고 말하고 집으로내려옴, 공부하려고해도 잘안대고 스트레스좆나받음. 좆도없으면서 여친은사귀고싶어서 존나 들이댐 
가진건1도없는데 어찌어찌 여친사귐, 내가 ㅂㅅ같은거 아니까 물질적으로라도 내가치를 높이려고 피방알바하면서 모인돈으로 선물사주고 빌빌거리면서 연애함. 공부는또안함, 결국 수능 조짐 
22살 - 23살 군지, 여친이랑 헤어짐, 담배입문 
23살 전역하고 2달정도 남았을때 잠깐 인생에대해 사색좀 하다가 옵치에 미친듯이빠짐 
24살 3월까지 옵치하다 다이야찍음 
아씨발 내가 뭐하는거지..잠깐정신들어서 전역전에모은돈,군적금 나온돈 400만원들고 인강결제하고 매일도서관감 
맨날나오던28살 공시생형이랑친해짐. 
인생푸념하니까 니는아직나보다젊으니까 희망많다고 위로해줌, 괜히기분좋아져서 담배값 내가내줌 
점심을 많이 사주긴 했는데 이형이 개꼴초라 거의하루2갑씩피워대서 어쩌다점심갖곤 수지타산이안맞았지만 같이다니니까 안우울해져서 계속같이다녔음 ㅋㅋㅋ 9시에공부끝내고 내려가서 피방1시간하고 정신팔리고 이런식으로하니깐 뭐,.그결과는 
후 시바 올해25 이젠 사는게 사는게 아님. 숨쉬는것도 눈치, 연락되는친구는이제 한손으로 꼽음, 좆같다 
도서관다니던형도 나처럼 공부했으니 당연히 광탈했는데 내년엔 노량진 간다고 하네..따라올꺼냐고묻는데, 따라가면 댁도 좆되고 나도 좆돼는게 뻔히보이는데 하 ㅋㅋㅋㅋㅋㅋ 가족들도 나는이제 뭐 포기한거같음 ㅎ 친척들안텐 이미 ㅂㅅ이고 부모님이랑 말안하려고 한밤중에만 집에 겨들어간다 
이젠 돈 진짜 없어서 다음달 핸드폰요금도 못낼지경, 걍 죽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