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마 찍기 일보직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희망 키우고 있었습니다
3985가 최고점이에요
지금이요 ?
3548점입니다

그마 찍고싶은 마음도 컸지만
그냥 게임 좀 재밌게 해보고싶었습니다
배치보면서 4300구간이 두세번 잡혔었는데
그때 게임이 정말 클린하고 템포도 빠릿빠릿하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올라가고싶었어요

400점 떨어지면서 정상적인 게임을 해본게 손에 꼽습니다

차라리 정상적인 게임하면서 졌고
그래서 400점 떨어진거라면
'아 내가 못하는구나.. 그마갈 실력이 아닌가보다'
하겠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정상적인 게임을 할수가 없거든요
진짜 너무 억울하고 눈물날거같습니다
진짜 게임도중에 엉엉 울고싶은거 겨우 참았는데
결국 그판도 4딜 2힐 하다가 졌습니다

컨셉충 부캐, 위도우 원챔, 그냥 던지는애,자기하고싶은대로만 하는애 등등

왜 제가 스트레스받아야 하죠 ???
왜 비주류픽해선 던지는 애들은 점수 덜 떨어지고 이기면 쭉오르죠 ??
왜 그런애들 조합 맞춰주겠다고 하는 저는 지면 쭉 떨어지고 이겨도 조금 오르죠 ????

마음같아선 제프카플란이랑 블리자드 코리아 오버워치 담당 직원들
죄다 때려죽이고싶습니다
근데 그럴순 없잖아요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진짜 첫게임이라서 컴퓨터도 사고 실버부터 바득바득 기어올라온건데
이렇게 접네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