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GC부산은 Road to APEX를 위한,
블리자드의 첫 공인 'PC방 경쟁전 대회'를 통해 올라온 팀임.

역사라고 할만한 거창한건 아니지만,
혹시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살짝 풀어봄.


뜬금없이 지역연고 오버워치팀이 창설된다길래,
부산아재로서 관심도 갔지만 처음에는 뭔가 했었음.

그리고, 멤버 모집을 한 후에 PC방 경쟁전 대회 부산 지역예선 참가.



전국 224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해서 벌인 PC방 경쟁전 대회에서,

부산 예선부터 참가해, 지역예선을 뚫고, 

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챌린저스 시드권을 획득함.



GC부산 전국대회(PC방 경쟁전) 4강 진출 인터뷰.
(당연한 결과라고 담담하게 인터뷰하는 패기)

홍재희(제스쳐), 
이동은(후렉), 
고재윤(에이드 - 이후 락스 오카즈로 옮김)
조현우(하고픈), 
문지석(아리엘 - 섭탱, 요즘 우햘이 미쳐날뛰는 관계로 현 세븐맨)
박준영(프로핏)

(클로저와 우햘은 리빌딩 이후에 참여)


GC부산 전국대회 결승 진출 홍재희(제스쳐) 인터뷰.
(인터뷰를 보면 이때는 프로핏이 자리야를 한 모양)


GC부산 전국대회 우승 후 프로핏 인터뷰.
(이때는 급식겐지전설(?)의 가능성을 보인 겐지였는듯)



참고로 PC방 경쟁전대회 3,4위전과 결승전때는 러너도 해설로 참여했음.

(이때는 설마 이 우승팀이 이렇게까지 잘하게 될 줄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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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챌린저스 첫 경기 인터뷰.

(왼쪽위의 안경낀 선수는 릉릉(장우영)선수로, 
챌린저스 때 영입된 전 마이티스톰 출신,
챌린저스 후 리빌딩 할 때 팀을 나갔음, 
나무위키 설명으로는 르노삼성에 입사했다고 함)

이후에는,

챌린저스 1차 리그에서 6승1패로 1위를 차지하고,

2차 리그에서 4승1패로 본선에 진출한,

레알 밑바닥부터 올라온 팀.

조지명식때는 선수들 연습한다고 코치가 대신 나왔을 정도였음.

처음에 부산에 오버워치 이스포츠팀이 생긴다길래,

뜬금없이 뭐지? 하면서도 부산아재로서 그냥 챌린저스부터 

막 응원했는데, 잘되서 너무 좋음 ㅠㅠ

경기 끝나고 너무 좋아서 활동하는 다른 게시판에도 글 쓰고 했는데.


암튼, 결승 진출했으니 이제 어느 팀이 올라오든 우승 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