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달
2014-01-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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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nce Wickd AMA (結)모바일 링크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제가 마지막으로 AMA를 한 후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올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정신없던 해 였습니다. 짜릿하고 신나는 일들도 겪었고, 예를 들어 팀원들과 독일에서 합숙한 것, 그렇지만 또 슬픔과 실망도 겪어야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실 기회를 드릴게요.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엔 어땠는지부터 프로게이머로써의 삶, 그것이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등 저에게 아무거나 물어봐주세요. 저는 물어보실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됐습니다. Q : EG 분열은 왜 일어난거죠? 그냥 탁자에 둘러 앉아서 의견을 나눴나요? 멤버들 반응은 어땠죠? A : 이 질문은 대답하는데 시간이 좀 들고 저도 확실하게 답변 드리고 싶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시간을 들여서 대답해드릴게요. *주: 독일에 도착하면 Vlog를 통해 공개할 예정 이랍니다. (https://twitter.com/Wickdlol/status/418439862073950208) Q : 탑 라인에서 어떤 챔피언이 더 쓸만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또, 수정구슬 이 경기에서도 쓸만해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요? A : 솔직히 지금 제가 상향을 원하는 챔피언은 많지 않습니다. 이렐리아가 다시 쓸만해진다면 좋겠지만, 저는 지금 메타에 만족하고, 지금 강력한 챔피언들도 저한테 잘 맞습니다. 파란 장신구에 대해선 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약간 저평가된 감이 있습니다. 정글 싸움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상황이 나올 수 있거든요. 상대방이 (부쉬를 들락거리면) 시야에 들어왔다 없어졌다 하는데 그럴때 아주 유용할 수 있습니다. Q : 다리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 다리엔은 제가 만나본 가장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중 하나 입니다. 그는 저랑 비슷하게 플레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때 조금 흔들리는 느낌을 즙니다. 그 때문에 가끔 많이 죽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파이트 에서는 잘 해냅니다. 그 점이 감탄스럽습니다. Q : 1. 프로겐 팀에 껴주지 않았다면 북미로 갈 예정이었나요? 2. 아니라면 어떤 계획이었죠? 3. 현실적으로 얼라이언스가 LCS에서 어느정도 할거라 생각하세요? 4. EG랑 Alliance 팀원들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A : 1+2. 만약 제가 얼라이언스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면 많은게 달라졌겠지만, 절대 북미로 가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북미로 갔더라면 더 많은 인기, 팬들과 수입을 얻었겠지만, 제가 롤에 가진 목표는 그런게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제가 있을 수 있는 가장 강한 팀에 속해서 토너먼트를 이기고 싶고, 개인적으로 더 약하다고 느끼는 지역으로 팀을 옮겨서 그 꿈을 이루고 싶진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팀들이 저에게 관심이 있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지가 많았지만, 제가 시즌4 (*주: 롤드컵) 우승을 이루는데 가장 확률이 높은 선택을 했습니다. 3. 현실적으로 우리는 롤드컵 우승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고 쉽지 않을겁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결국 중요한건 결과지요. 4. Yellopete : 지구에서 제일 착한 친구 Krepo : 자기 방식에 고집 있음 Froggen : 승리에 집중 Snoopeh : 베프 Shook : 변덕스러움 Tabzz : 리듬 게임에 미쳐있음 Nyph : 아주 침착하고 사교적 Q : 언제쯤이면 탑의 여왕을 다시 볼 수 있게 될까요? (경기에서) A : 전적으로 라이었에 달렸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렐리아를 좋아하고 가장 아끼는 챔프중 하나지만, 지금 이렐리아를 플레이하는데 시간을 버리진 않을 겁니다. 제가 다른 챔프들보다 열등한 챔피언을 플레이하는데 시간을 쏟는다면 팀원에게 폐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줄 챔피언을 연습할 겁니다. Q : 워윅 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 최근에 랭겜에서 두어판 해보고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느꼈습니다만, 다른 플레이어가 통하게끔 사용하는건 본적 있어요. 고랭크에서는 거의 안통하는 챔피언이고 아무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Q : 앞으로도 예전 팀원들과 연락할건가요? A : 아직도 몇명이랑은 자주 이야기하고 물론 계속 연락 할겁니다. 제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이고 당연히 지금도 좋은 친구사이입니다.. *주 : 아무래도 크레포가 NA 진출을 강하게 주장하는 와중에 윅드랑 틀어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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