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에 걸쳐 벌어진 치열했던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의 12강 조별 풀 리그의 향방이 걸린 경기였던 LG-IM과 ahq Korea의 경기가 무승부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NaJin Shield가 간발의 차이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이로써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었다.





A조에선 가장 먼저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8강에 진출한 SK telecom T1 2팀을 시작으로 CJ Entus Blaze, MVP Ozone이 차례로 8강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KT Rolster A와 MVP Blue의 경기에서 8강이 확정된 Najin Sword를 마지막으로 A조의 8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B조CJ Entus FrostKT Rolster B 그리고 SK telecom T1 1팀까지 세 팀의 8강이 확정, NaJin Shield는 경우의 수와 KDA 비교에서 8강 진출이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되던 상황이었다.





한 장 남은 8강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단두대 매치였던 LG-IM과 ahq Korea의 경기가 무승부를 기록하며 NaJin Shield와 ahq Korea의 KDA 비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결과 NaJin Shield의 시간당 KDA는 0.0168, ahq Korea는 0.0163으로 단 0.0005의 차이였다. 이로 인해 마지막 8강행 티켓은 NaJin Shield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고 ahq Korea는 조 5위의 성적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 모두를 당황하게 했던 KDA 발표의 순간]


조별 순위에만 영향을 미칠 12강 마지막 두 경기만 남은 상황,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의 조별 풀리그의 승점을 포함한 결과와 다음 주 수요일인 5월 8일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8강의 대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A조B조
순위팀명승점순위팀명승점
1SK telecom T1 #2101CJ Entus Frost8
2MVP Ozone82KT Rolster B8
3CJ Entus Blaze73SK Telecom T1 #15
4NaJin Sword54NaJin Shield4
5KT Rolster A45ahq K4
6MVP Blue46LG I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