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닉스 스톰 2팀에 입단하게 된 김승민 선수(왼쪽)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인 제닉스 스톰(Xenics Storm) 이 다시 2팀 체제를 구축, 다시 한 번 재정비에 나선다.

이번 2팀의 창단에는 전 제닉스 스톰의 멤버로 '영관'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한 Team OP의 미드 라이너 "ManyReason" 김승민 선수가 참여하여 팀의 주축이 될 예정이다.

최근 챔피언스 스프링스 예선전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된 제닉스 스톰은 클럽 마스터즈 및 배틀로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김승민 선수를 영입하며 다시 한 번 전력을 보강하게 된 것.

한편, 2팀의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나진 실드 소속의 원거리 딜러인 "Bang" 배준식 선수도 입단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닉스 스톰팀의 김갑용 감독은 "클럽 마스터즈 당시 같이 연습을 할 때 선수의 기량이나 생활 태도가 모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마스터즈가 끝나고 김승민 선수에게 입단을 제안했었다." 라고 전하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김승민 선수도 입단 제의를 수락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갑용 감독은 "김승민 선수는 팀의 리더 역할과 오더 역할을 모두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2팀을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하며 김승민 선수의 영입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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