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23 11:53
조회: 13,227
추천: 53
'쪼낙 신드롬'에 대해 말하는 몬테몬테 : 쪼낙은 다른팀들에게 하여금 많은 내부 문제를 일으킨다. 이유가 뭐냐면, '쪼낙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병(disease)을 일으키기 떄문이다. 이게 뭐냐면, 쪼낙이 워낙 젠야타를 잘하기 때문에, 다른 플랙스/서포터 플레이어들이 쪼낙처럼 되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 뉴욕 액셀이어가 지금 엄청 잘하고 있는 점이, 쪼낙을 잘 숨겨서, 쪼낙이 많은 데미지를 넣고 있고, 아크가 그에게 힐을 잘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몇몇 팀들은 아니, 내가 알고 있는 3~4 팀의 플랙스//서포터 플레이어들은 나도 쪼낙처럼 케어를 받고싶다고 말한다. 이렇게 쪼낙 신드롬을 받고 있는데, 심지어 그들이 쪼낙같은 높은 기술수준을 갖고 있지 않았음에도, 그들이 생각하기에, 뉴욕 엑셀시어가 쪼낙을 워낙 잘 케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케어 방식이 게임을 하는데 올바른 방식이라고 느낀다. 또한 그들은 쪼낙의 수준높은 플레이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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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우클속도 너프되고 나면 어찌될지 모르겠다.
요컨대,
뉴욕 엑셀시어의 젠야타 케어가 젠야타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는데
이 케어 방식은 사실 쪼낙의 개인 피지컬이 수반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근데 다른 팀들의 젠야타들은 이른바 "쪼낙병"에 걸려버려서
자신도 뉴욕엑셀시어 수준의 "젠야타" 케어를 받길 원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젠야타 자신의 피지컬은 받는 케어에 비해 아웃풋이 나쁘다는 결론.
일반적인 팀들이 공격과 힐러케어의 비율을 6:4정도라고 한다면
엑셀시어는 그 비율이 7:3인데
사실 이건 그만큼 공격비중이 낮아지기 때문에 킬효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음.
여기서 엑셀시어는 쪼낙의 파괴승에 충분히 기대를 걸 수 있는 반면
그만큼의 케어를 바라는 쪼낙병에 걸린 사람들은 쪼낙만큼의 결과물을 낼 수 없어서
이도저도 아닌 전략이 되고 극도로 케어 받는 쪼낙보면서 아군 케어에 박탈감을 느끼는 점에서 다른 팀들로 하여금 많은 내부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하는듯
보스턴 업라이징 GM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