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팬들을 기만하는 라이엇 코리아는 각성하라!

 

지속적인 LCK 팬들의 목소리와 행동에 대하여 지금 이 시간까지 라이엇 코리아는 침묵을 일관하고 있다. 2019.12.09에 진행되었던 청원회에서 케스파와 라이엇 코리아의 모습은 LCK 팬들을 우롱하는 것 그 자체였다. 그들은 오직 시스템을 탓하며, 향후 내실있게 다진다며 책임을 지속적으로 회피하였다. 자신들은 이미 시스템의 문제성을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시스템에 의한 피해자인 DRX 김대호 감독과 DRX 도란 선수의 징계 또한 문제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왜 라이엇 코리아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감독과 선수를 보복성이 짙은 징계로서 일관하고 있는가? 이는 청원회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던 그들의 태도와 모순적이다.

 

LCK의 핵심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리그를 더욱 건강하게 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 LCK 운영위원회 최종조사 결과 발표문 중에서 인용

 

라이엇 코리아는 LCK의 핵심가치가 공정성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보는 공정성을 위한 것도 아니며, 팬들의 소리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은 오히려 공정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회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라이엇 코리아에게 요구한다.

 

 

1.라이엇 코리아 대표는 시스템의 치명적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해임 또는 자진사퇴하라!

 

2.징계 문제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들과 징계 회의록을 속히 LCK 팬들에게 공개하라!

 

3.보복성 징계 의도가 짙은 DRX 김대호 감독과

DRX 도란 선수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

 

4.LCK 내에 소속된 관계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부추기는

규정집을 속히 개편하라!

 

 

라이엇 코리아는 LCK팬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속히 각성하라!

LCK의 핵심가치인 공정성을 위해 위 요구사항을 속히 시행하라!

 

 

2019.12.18.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