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39&aid=0000013041

뉴스 링크.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해드리면


1. 작년 3월 대한체육회 가입 조건이 강화됨.

2. 강화된 가입 기준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에 가입할 단체는 최소(인정 단체) 9개 시·도 체육회에 지회가 가입돼 있어야 한다.

3. 당시 KeSPA는 전국에 11개 지회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도 체육회에 가입된 지회는 하나도 없었다.

4. KeSPA는 유예기간인 2017년 8월까지 시·도 체육회에 지회를 하나도 가입시키지 못했다. 

5. KeSPA는 결국 대한체육회에서 제명당했다.


틈틈히 묵직한 사건들이 터져서 스포츠라 불리기에도 민망하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럼에도 e스포츠 문화는 점점 커지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 e스포츠를 해외에서는 이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정작 전 세계의 탑급 선수들이 모여있는 한국에서는 꼰대들의 기준으로 성장의 근간을 잘라내고 있습니다.

그럼 대한체육회에 소속돼있는 다른 협회의 활약상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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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관련 말바꾸기, 협회 내 비리에 이어 모로코전에서 숙면중인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꾸준히 무능한 대한배구협회와 한국 배구를 하드캐리하는 김연경




한국빙상연맹은 기존 경기복 제조업체인 휠라 ㅈ까고 새로운 경기복을 도입했지만 실험 결과 성능 훨씬 저하됨




현 스포츠협회들의 무능함이 이 기사 하나에 함축되어 있었네요.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