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린 토 마법사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는 내 다음 비밀의 비용이 (0)이 됩니다.

 

마법사 카드

희귀 등급, 정규전 카드 (제작 가능-100가루)

하스스톤 오리지날 카드팩에서 획득 가능

 

 

*카드 변경 역사

 

알파 테스트-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는 내 다음 비밀의 비용이 (0)이 됩니다.

 


 

*베타 테스트~오리지날

 

 

평가가 큰폭으로 갈리는 카드였다. 키린 토 마법사가 좋다고 주장했던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이 카드와 비밀을 같이 내면 무려 3코스트를 아낄 수 있다. 사기 카드다.

 

2. 3코스트 4/3 스텟이라 그냥 내도 손해가 아니다.

 

 

하지만 키린 토 마법사가 별로라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좀 더 많은 편이었는데 키린 토 마법사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비밀을 같이 내지 못하면 3코스트에 4/3 바닐라 하수인을 내게 되는데 이런 플레이는 손해다.

 


2. 키린토와 연계할만한 비밀 카드가 거울상 정도밖에 없다(*그 당시 마법차단의 평가는 별로였습니다.)

 


3. 체력이 3이기 때문에 1~2코스트 3공격력 하수인한테 쉽게 교환당한다.

 

4. 템포 마법사는 손패가 넉넉한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키린 토와 비밀을 같이 내면 패가 금방 마르게 된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키린 토는 그리 널리 쓰이는 편이 아니었으며 게다가 오리지날 시기에는 냉기법사를 제외한 마법사 덱은 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소수의 템포법사, 비밀법사, 초보자덱에서나 키린 토를 사용했었다



여담-오리지날 당시 키린 토 마법사의 평가는 애매한 편이었지만 4 공격력을 처치할 수 없었던 사제 상대로는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마법사의 암흑기였던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는 그나마 비밀 법사가 가장 쓸 만했었다. 이런 비밀 법사덱에선 키린 토 마법사를 두 장씩 사용했다.

 


하지만 낙스라마스에서 새로운 비밀 시너지 하수인인 미치광이 과학자가 나오면서 키린 토의 평가는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굳이 자신의 손으로 비밀을 거는 것보다 과학자가 걸어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굳이 키린 토를 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고블린 대 노움

 

 

강력한 어그로덱인 기계법사가 유행하기 시작한다. 몇몇 유저들은 기계법사에 비밀과 키린 토를 넣어서 초반에 강력한 플레이를 하는 덱을 만들기도 했다.

 

 

*검은바위 산~탐험가 연맹

 

 

손님덱, 파마기사덱을 상대하기 위해 초반에 빠르게 몰아치는 템포법사 덱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런 템포법사 덱 중에서 키린 토를 1~2장 사용하여 급속도로 몰아치는 플레이를 하곤 했다.

 

 

*고대신의 속삭임~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과학자가 야생으로 가고 메타가 변하면서 비밀 법사의 암흑기가 찾아오게 된다. 이 시기에는 템포 법사, 냉기 법사, 리노 법사 등 다양한 법사덱이 있었으나 비밀을 주력으로 쓰는 법사 덱은 없었기 때문에 키린 토 마법사를 넣지 않았다.

 


카라잔에서 사냥꾼의 비밀 시너지 카드인 여사냥꾼이 나오자 여사냥꾼은 비밀을 언제 내든 0코스트로 걸어주는데 키린 토는 고작 한 장만 0코스트로 걸어주는 쓸모 없는 카드라는 조롱을 듣기도 했다.

 


가젯잔에서 받은 몇몇 비밀 특화 카드로 비밀 법사를 시도하는 유저들이 있었으나 소수였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템포 법사의 주력 카드가 야생으로 가게 되고

 

 

운고로에서 비밀 시너지 하수인인 비전학자를 받게 되면서 비밀 법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다.

 


비밀 법사 중 좀 더 빠른 형태를 가지고 있는 어그로 비밀 법사의 경우 키린 토를 사용하는 덱도 존재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비밀 법사가 운고로 이후 떠오르긴 했지만 비밀결사 졸개와 키린 토는 손패가 마른다는 단점 때문에 비밀 법사에서 반드시 두 장 쓰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코볼트에서 마법사 전설 무기인 알루네스가 나오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마법사는 6코스트 이후로도 안정적인 드로우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알루네스를 착용할 경우 빠른 시간내에 카드를 퍼부어서 상대를 끝장내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손패를 빠르게 털 수 있는 졸개와 키린 토가 매우 유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3코스트에 마법 차단&폭발의 룬을 걸면서 키린 토를 내면 상대편의 다음 플레이를 틀어막으면서 상대방에게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키린 토+비밀은 현재 3코스트 플레이 중에선 가장 강력한 플레이 중 하나이다.


 

현재 키린 토 마법사는 강력한 마법사덱인 비밀 법사 덱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카드가 됐으며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는 코스트 사기를 치는 키린 토 마법사를 너프해야한다는 의견도 종종 올라올 정도로 사기 카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평가 변화 과정 (주관적)

 

 

오리지날~탐험가 연맹-무난하다.

고대신의 속삭임~비열한 거리의 가젯잔-부정적/잊혀짐

운고로를 향한 여정~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긍정적

코볼트와 지하 미궁-매우 긍정적

사용 덱-다양한 종류의 비밀 법사 덱

 



 


여담 1-키린 토 마법사의 등장대사와 공격 대사는 다음과 같다.

 

 

소환 대사-우리에겐 비밀이 많다.

공격 대사-달라란을 위해!

 


 

여담 2-키린 토 마법사의 대사 중에 언급되는 달라란은 키린 토가 지배하는 마법 연구의 중심지인 도시이며

 

 

키린 토는 달라란을 지배하는 6인의 고위마법사 단체다. 한때 켈타스, 켈투자드, 안토니다스, 제이나, 로닌, 카드가 등이 속해있었다. 그냥 유명한 마법사는 다 여기 있었다고 보면 된다.

 

키린 토 마법사는 달라란 중에서도 꽤 고위 조직과 관련된 것 같다. 괜히 비밀이 많은게 아니다




다른 카드평가 변천사를 보시려면 이 링크를 눌러주세요


291편~ -http://www.inven.co.kr/board/hs/3509/1992852

1편~290편-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l=1477477



덱 출처-


http://dda.ac/deck/deckView?id=847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20751
http://dda.ac/deck/deckView?id=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