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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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폭발해버린 일본의 20대일본은 사랑할 수 없는 나라가 되고 있다 대학원생(사이타마현, 22세) 우리는 헤이세이 시대(1989년 1월 8일~현재)에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이미 버블은 꺼지고 있었다. 초등학생 때, 갑자기 '유토리 세대'로 불리다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다. 중학생 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졌다. 고등학생 때,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다. 대학생 때, 두 번째 아베 내각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대학원생인 지금 일본은 70년전의 교훈과 민주주의에 작별을 고하려한다. 우리는 '버리는 패'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인가.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중인 지금 우리는 계속 늘어나는 고령자와 기울어져가는 경제를 '유토리 세대는 글렀어'라는 말을 들으면서 떠받쳐야만 한다.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삶도 보장하지 못하면서 그저 아이를 많이 놓으라는 소리만 한다. 권력자는 서민들의 생활도, 전장의 실태도 모르지 않나. 그런 인간들이 지배하는 나라를 왜 사랑해야만 하는가. 애초에 무엇으로부터 일본을 지켜야 하나. 무엇이 일본을 노린다는 건가. 그런 게 있다면 권력자는 무력이 아니라 외교로 국민을 지켜야한다. 솟아날 애국심도 없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소리인가. "아베는 대실패" 한국 방역단계 완화하자 분노한 日국민들
“일본은 마스크, 소독액 등 방역물자는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검사 능력과 (감염자) 격리 능력에서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떨어진다.”
“코로나19 대책에서 일본은 한국, 대만 등 주변국에 완패했다. 이제 ‘LOOK JAPAN’(일본을 보라)의 시대는 끝났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응 체계가 오는 6일부터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일본에 전해지자 많은 일본 국민들은 사회·경제가 서서히 정상궤도를 찾아가는 한국에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동시에 자국 정부의 부실하고 무능한 대응을 질타했다. 특히 정세균 총리의 3일 발표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긴급사태’ 연장 발표 전날이어서 양국간 차이가 더욱 선명하게 부각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의 운영제한을 6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며 “일상생활의 제한을 완화하되 철저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유지하는 정도로 방역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달리 아베 총리는 4일 저녁 코로나19 정부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국의 긴급사태 발령 기간을 오는 6일에서 이달 말까지 25일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한다. 지난달 7일 도쿄도·오사카부 등 7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같은 달 16일 전국으로 확대했음에도 사태 해결 기미가 안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양국의 방역대응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비교와 함께 아베 정권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관련기사 댓글에서 “일본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적고 감염경로를 모르는 경우도 많아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 현황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며 “아베 총리는 코로나 대책에 관한한 한국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은 문재인 정권보다 못한 점이 매우 많은데, 무엇보다 큰 문제는 매사에서 뒷북이라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정부가 확실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국민이 따르기 쉽다” 등 의견도 있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등 다른 동아시아 주변국들이 모두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이대로 가다가는 주변 국가들이 모두 독자적으로 타개책을 구사해 발전하는데 일본은 점점 피폐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일본 국민들의 책임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외국에서는 엄한 벌칙을 동반한 외출 제한을 실시하고 개인정보를 추적·공개해도 국민들이 수용하고 있다”면서 “일본국민은 불리한 점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나라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는데, 이는 매우 뻔뻔스러운 생각”이라고 했다.
물론 “방역을 느슨하게 하든 말든 그것은 한국의 자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으로 한국인들을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 “국민들의 개인정보 추적 등 사생활을 희생시켜서 얻어낸 결과” 등 비판적인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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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장기 집권에 국민들 삶은 거지꼴...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