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실분들은 아시겟지만... 국내에서 만큼은 아직도 스타2가 1보다 인기가 없습니다.

 

그이유에 대해서 우선 제 생각을 써보자면....

 

1. 케스파와 블쟈간의 힘싸움

 

2. 스1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스2로 넘어가지 못함

 

3.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자체의 인기도 하락

 

 

 

이정도라고 보는데... 제일 큰건 솔직히 2번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GSL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렇게 2개 리그가 있는데요...

 

스타리그 이제 스2로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옥션 올킬 스타리그의 흥행은 최악 이었습니다.

 

관중수가 천명정도가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서 스타2의 인기가 참 없다고 느껴져서 씁슬했습니다..

 

 

그럼에도 케스파와 온게임넷이 결국 스타2로 갈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지금부터 써볼게요.

 

1. 프로게이머가 놀고 있다.

 

2. 대기업 스폰서들의 광고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스1으로 진행 할땐 스타리그  몇달에 한번씩 열리는거 꼴랑 그거 하나로는 할게 거의 없다는 것이 제일 큽니다.

 

스2로 하게되면서 스타리그,GSL,해외리그(MLG,IPL등등..)까지 정말 바쁘게 움직이죠..

 

이부분에서도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만으로도 그 대기업 홍보효과까지 있습니다.

 

또한 스1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케스파나 대기업 스폰서들도 스2와 롤의 병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스1이 단종된건 더이상 스폰이 안들어오고 일정도 너무 한가하고 또한 지원하는 대기업 입장에서도

 

홍보효과가 없기 때문이죠..

 

비록 국내에서는 아직도 스타2가 고전하고 있지만... 스폰이 꾸준히 들어오고.. 해외리그에도 참가하는등..

 

오히려 홍보효과는 더 크다고 봅니다. LG가 스타2에 지원을 해준다거나... 핫식스가 스타2에 스폰서로 참여 하면서

 

재미를 많이 봐서 그런지 지금 꾸준히~~~ 스폰 해주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도 스타2로 가야 미래가 보인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전부터 세계적인 추세는 스타2였는데 13년된 스타1을 하기엔 우물안 개구리였던거 같습니다.

 

 

저또한 처음 스2 나왔을때 익숙치 않아서 안하다가 우연히 방송에서 나오는거 보고 관심 같기 시작하다가..

 

해볼까 해서 조금 해보니까 겁나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케스파와 블쟈가 화해(?)하고 스타2로 완전 전향한건 환영입니다만..

 

첫 성적이 참패인게 너무 아쉽네요... 여기엔 롤의 큰 인기도 한몫했지만요...